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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 새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실시

시, 구, 유관기관 등 합동점검으로 안전한 통학분위기 조성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봄 새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개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관내 150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3월 18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실시하며,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제품안전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5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교통 분야, 유해환경 정비 분야, 식품안전분야,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 등이다.


교통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유해환경 정비 분야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에 대한 지도ㆍ점검 및 불법 판매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ㆍ점검, 식품안전 조리ㆍ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에 대한 정비,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한다.


또 어린이가 자주 드나드는 문구점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안전환경을 위해 지역 주민들도 학교주변 위해요인을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해당 기관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봄 새학기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및 활기찬 통학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