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유·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3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목공, 공예 등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가족애(愛) 메이킹', 가족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가족애(愛) 미디어',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한 '가족애(愛)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별 6회씩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가족 연극 놀이 등 자녀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가족애(愛) 스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모와 같이하는 창작 및 체험 등 긍정적 정서 교감 활동은 가족 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추억을 통해 책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