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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방서동 대머리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추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방서동 대머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택정비, 안전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 1월 방서동 대머리마을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친 결과 금회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한다.


본 사업으로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를 지원 ▲비상소화장치, 화재감지기, 스마트CCTV, 가로등, 노후담장 철거, 주차장 확충 등 안전시설을 확보 ▲안길정비, 재래화장실 철거,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체공간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 ▲소방․방범대원, 골목가드너 양성교육 등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