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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북카페 문열어... 1,500여 권 도서 비치

시민친화적인 복합문화 ㆍ 휴식 공간... 장애인 50%이상 고용 운영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북카페 조성공사를 마치고 11일 개소식을 갖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운영단체인 공감과 소통 최상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 A동 1층에 120㎡ 규모 조성된 북카페에는 역사 ㆍ 문화, 인문 ㆍ 교양, 어린이 관련도서 1,5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음료, 다과와 함께 휴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은‘대전광역시 건강카페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에 위탁하였으며, 운영단체는 종사자의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이익금을 장애인 복지사업에 활용해야 한다.


이날 개소한 북카페는 2018년 6월 대전세종연구원에 의뢰한 ‘대전시립박물관 재구성 방안용역’에서 처음 제기되었으며, 대전시의회의‘역사전문도서관’조성 논의 등으로 구체화 됐다.


이후 2021년 4월 대전시의 ‘대전시립박물관-공공문화공간 조성계획’방침 결정에 따라 7월 예산이 편성되고 지난해 12월에서 금년 2월말까지 3개월간의 공사를 걸쳐 이날 문을 열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립박물관 북카페가 박물관 이용 시민에게 휴식 및 편의 제공은 물론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립박물관의 숙원사업이 완료된 만큼 박물관의 위상과 관람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위탁단체의 최상아 대표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북카페가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고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카페를 찾은 시민은 “그동안 시립박물관에 음료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북카페가 조성되어 앞으로 시립박물관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하여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