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 기획사로 수준 높은 원 소스 멀티 유즈 (OSMU, 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나무애니메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경영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인 주식회사 나무애니메이션은 2020년 3백만불~2021년 4백만불 수출을 달성해 지난해 대통령이 수여하는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서비스 제공 능력, 재무평가,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수출 금융 및 보증 지원, 수출지원사업 등 혜택을 받는다.

한편, 나무애니메이션은 일본의 톰스앤터테이먼트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애니메이션 메인프로덕션에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023년 3월에는 극장 개봉 예정 구병모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가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나무애니메이션은 백석예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해 관련 기술 개발 및 우수 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