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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함께 놀며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거점유치원 공모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의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통합교육은 다름에 대한 경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더불어 살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사회성을 배우고 익히는 교육이다.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은 통합학급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수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고 장애 인식개선 실현을 위해 △인근 유치원과 연계한 통합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모델 개발,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반유아, 교사, 학부모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원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모를 통해 2개 유치원을 선정하고,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에 총 5백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를 포함한 모든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촘촘하고 내실 있는 유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거점유치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