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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인숙 장기거주 취약계층’대상 ‘반찬지원 사업’실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여인숙에 장기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3월 21일부터 8개월간 ‘여인숙 장기거주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반찬지원 사업은 송림3‧5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여인숙에 장기거주하는 대상자들이 여인숙 내 취사가 되지 않아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직접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사업으로써, 반찬지원을 통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한편 대상자들에 대한 복지돌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에 있는 여인숙 장기거주자 중 희망자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관내 자활기업인 반찬가게와 연계해 주1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점수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여인숙 장기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림3․5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