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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주민 목소리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 기대”

‘인천 서구 민관협치위원회’ 공식 출범···협치위원 30명 활동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민 참여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법치 실현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공식적인 협력 체계인 ‘인천 서구 민관협치위원회’를 지난 1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분야별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27명과 구청장을 포함한 행정위원 등 총 30명이 활동한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협치 호라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제도 개선안 등을 심의·조정하며 지역 내 민관협치가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18일 열린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27명이 위촉장을 받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뤄졌다.


서구는 앞으로 주요 사업 추진과 정책결정 등에 있어 구민과의 협의과정을 거치도록 지속가능한 협치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현 청장은 “여러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해선 어느때 보다 협치가 중요하다”며 “첫발을 내디딘 협치위원회가 각 분야 대표로 주민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고 소통을 돕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