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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경제안정과 금융복지 실현한다

올해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 전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서구가 올해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해 폭넓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18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재근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2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지역 내 541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144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1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 6월 구금고 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 중 2%(최초 1년)를 보전해줌으로써 대출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 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며 보증심사와 보증서 발급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