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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교통안전문화 확산‘맞손’

교통안전교육·콘텐츠 개발‘업무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본부장 박석훈)는 지난 21일 교통안전교육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마다 늘고 있는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실시됐다. 실제 TASS(교통사고 분석 시스템)분석 결과 고령자(운전자, 보행자) 교통사고는 매년 평균 3.2% 증가하고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 포함) 교통사고는 매년 평균 6.7%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이륜차 운전자와 개인형이동장치(PM)가 증가해 보행자 안전이 예전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와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PM), 이륜차 교육(비대면)을 실시하고, 향후 코로나 펜더믹 종료시 교통약자인 어린이·고령자(보행자,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대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최초로 중구에서 시작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인천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책 등을 수립하겠다”며 “더 나아가 중구에 필요로 하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인프라·플랫폼 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