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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녹색도시 만들기 잘했다”···행정평가 2년 연속 1위

‘서로이음길’, 유아숲체험원 등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행정’ 인정받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 대상 ‘녹색도시 인천 조성 및 산림사업 추진’ 분야 2021년 행정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지 자체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녹화 예산확보 및 집행, ▲나무 3,000만 그루 심기, ▲산림재해예방 대응 및 산림자원 육성, ▲산림문화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 ▲가로수 지킴이 및 구정 홍보실적 등 항목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서구는 국·시비와 매립지 특별회계 등 도시녹화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매년 확대된 예산을 집행했으며 올해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위한 예산 6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특히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총 연장 79.8km에 달하는 둘레길 ‘서로이음길’ 11코스 조성을 완료하고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방지 정비사업 등을 진행해 주민이 체감하는 산림휴양 서비스에 적극 노력한 결과를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도로변 가로등 걸이화분 설치사업, 꽃과 함께하는 명품마을 조성사업 등 도시경관을 바꿔나가고 주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녹화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 녹지, 산림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국제환경도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