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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25억여 원 교부

스마트에코 환경교육 등...구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지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역 내 유치원과 134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25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 ▲환경·생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소통·토론문화 형성 및 창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중점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맞춤형 진로교실, 과학인재육성교실 등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업에 1억100만 원을 지원하며 스마트에코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에코스쿨 환경교육 대상 학교를 기존 8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해 서구 특색에 맞는 환경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올해 사립·공립단설 유치원 지원을 확대해 기존 유치원 1곳 당 보조금을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증액해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 투자에도 앞장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교육혁신 사업으로 36개교 문화예술동아리에 지난해 활동 실적에 따라 한 학교당 최대 1천500만 원 총 3억15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위한 지원에도 투자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며 “특히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서구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