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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생 해외직구 피해 막는다

2022년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대학생 해외직구 피해 방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등과 함께 29일과 31일, 인하대와 인천대를 방문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해외직구․배송 대행에 관련한 홍보물과 중고거래 및 되팔기(Resell)에 관련된 피해예방 홍보영상을 배포하고, 인천시 소비생활센터 홍보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와 기관사칭 수법에 대한 사기 피해 예방 홍보물 배포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시는 매년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교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 사례 및 피해구제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소재 대학에서 관련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 신입생들의 소비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수법의 사기와 소비자를 기만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계층별 맞춤형 교육이나 정보 제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