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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원이브이(Z.ONE EV)-델타엑스,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 개발 및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트원이브이, 2일 델타엑스와 ADAS 개발 및 공급 위한 MOU 체결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활용 가능한 시스템 개발 위해 협력체계 구축
소광영 대표 “세계시장 공급할 수 있는 선제적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 선보일 것”

 

지이코노미 신주환 기자 | 제트원이브이(Z.ONE EV 대표 소광영)가 지난 2일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델타엑스(대표 김수민)와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 개발 및 공급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은 자동차 운전 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능동형 안전시스템이다. 차간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 적정 거리를 유지시켜주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센서를 통한 추돌 상황 감지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고 속도를 감속시켜주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 개발을 위해 각각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 각종 데이터 등을 상호공유하며,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제트원이브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기골프카트를 비롯해 LSV, 유틸리티, 카트 렌탈 등 소형전기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체계적인 R&D를 바탕으로 2019년 벤처기업인증, 품질경영시스템(IOS 9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으며, 현재 8건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나이티드 스마트 E사의 유통사를 통해 LSV 유틸리티 1720대 등 약 1700만 불(한화 약 204억) 규모의 수주계약 체결, R.A.S(The Regional Assembly and Sales, 지역 거점 설비시설) 방식의 북미지역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국립하이테크단지에 5만평 규모 소형전기차 제조 공장을 설립, 베트남 초소형 국민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역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제트원이브이 소광영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회사를 비롯해 구글, 애플 등 IT기업들도 전기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생산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상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있어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세계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선제적 첨단안전운행지원시스템(ADAS) 개발에 속도를 내며, 제트원이브이가 제작하는 전기차 탑재를 비롯해 해당 시스템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