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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1일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 열어

올해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지방정원 추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권역 4개 시는 작년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해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용역 준공 및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는 4개 시 시장과 주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며, 안양천 정원 조성 사업의 기본 구상, 사업 규모 및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송도 병행한다.


광명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광명시를 비롯한 서울 및 경기권역 8개 자치단체는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권역별 지방정원 등록 및 운영 실적 등을 토대로 정부에 국가 정원 지정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안양천을 시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며, “나아가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해 광명시를 정원 문화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