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샘터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동구 샘터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구 샘터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학습장소를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근거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으로 카페, 공방, 마을기업 등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10개소에서 시작한 동구 샘터는 올해 3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증대시키고 촘촘한 근거리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고 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동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판 수여식을 마친 동구 샘터는 오는 4월부터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공간을 공유하면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