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상체를 바로 펴고 올바른 자세로 교정하며 자연스럽게 걷도록 돕는 기능성신발 브랜드 '스워커(Shwalker)'가 2022년 신상품 '앙피니 엣지'를 출시했다.

스워커는 워킹화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는 기능성신발 전문 브랜드다. 이번 신상품 앙피니 엣지는 뒤축에 엣지를 주어 디자인을 개선하고 메쉬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에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특히 스워커는 걷기 자세 교정 전문가이자 스워커코리아 개발자인 '정성열' 원장이 개발한 브랜드다. 운동선수 시절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재활에 매진하며 직접 고안하여 착용하면서 제품화한 것이다.

정성열 원장에 따르면 헌 신발이 편한 것은 인류의 직립보행법에 의해 복숭아뼈 외측이 내측보다 낮기 때문이다. 즉, 보행 시 바깥쪽부터 닳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부분이 마모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스워커는 이러한 헌 신발의 밑창의 곡률을 미리 적용하여 직립보행을 실현시키는 원리다.

개발자인 정성열 원장은 바른걸음 자세 교정 프로그램인 '워크닝’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스워커를 신는 고객들이 기능성 신발인 스워커를 제대로 신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콘텐츠를 유튜브 '정성열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스워커 관계자는 "쿠션과 스프링을 사용하여 뒤축을 높힌 기존의 기능성신발과 달리 뒤축보다 앞축을 높힌 마이너스 힐드롭으로 구부정하여 처진 몸의 무게중심을 세워주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는 스워커의 신발 구조가 특징"이라며 "이는 인류의 바른 자세 및 보행을 이해하고 수십 년을 실천하여 고안하고 개발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