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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코로나19 발생 전후 FMCG 시장 트렌드 변화 분석

-코로나19 적응기를 거치며 소비 심리 위축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전 대비 식품군 구매 빈도 성장…비식품군은 큰 폭의 회복세 보여
-온라인 채널의 식품군 시장 기여도 넓히고 있어…브랜드몰 및 네이버쇼핑 등 입지 강화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의 월드패널 사업부가 코로나19 발생 전후 FMCG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해 22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발생은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왔다. 코로나 초기에는 최근 대비 훨씬 적은 확진자 수에도 소비자 구매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적응기를 거치면서 오히려 소비 심리 위축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에는 가구 내 식품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급격한 성장이 일어났으며, 적응기를 거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식품군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다소 줄어듦에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코로나19 초기 급격한 성장을 보인 식품군은 2021년 적응기 시점에서 특정 식품군의 구매빈도가 오히려 줄어들어 위축된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초기 임팩트를 제외하고 보면, 2021년 가구 내 식품군 시장은 과자류와 음료를 제외할 경우, 코로나19 이전 대비 오히려 구매 빈도는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비식품군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는 2019년도 대비 외부 활동 감소와 함께 카테고리 별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2021년 적응기에 들어 장바구니가 커지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가정 내 식품은 코로나 초기 급증 이후, 적응기에는 정상적인 구매로 돌아가는 경향이지만, 반찬류와 차류는 오히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적응기에는 모든 식품군이 성장한 한해였고, 결과적으로 코로나 임팩트가 너무 큰 것일 뿐 코로나 이전 대비 시장은 전반적으로 성장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비식품군은 전반적으로 외출과 관련이 높았던 헤어 일부 카테고리와 여성용품에서 감소 이후, 큰 폭의 회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및 채널 별로 분석했을 때, 가구 내 FMCG 시장에서 온라인은 코로나의 영향을 받았지만 꾸준하게 시장 내 기여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 나아가 온라인에서는 비식품 중심이던 소셜커머스의 식품 내 기여도가 증가하거나, 비식품에서 기여도가 적었던 브랜드몰과 네이버쇼핑 등이 점차 시장 내 입지를 넓혀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김지원 이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가구 내 FMCG 소비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이제 일상으로 회복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미 새롭게 변화된 일상에 소비자들이 적응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세부적인 카테고리 별 소비 패턴의 변화가 예상됨으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과거와는 조금 더 다르게 해석해 보고 다양성과 차별성을 고려하면서 타겟에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