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8512363568_58dd68.jpg)
제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가 오는 4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54야드(본선 6,684야드)]에서 열린다.
![9번 홀 세컨샷이 생각보다 길게 떨어지자 당황해하는 지한솔](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8512442363_284ef1.jpg)
지한솔(26)이 9번 홀 파 퍼트를 성공하며 주먹을 굳게 쥐고 기뻐하고 있다. 챔피언조로 나선 지한솔을 선두 최예림을 추격하며 공동 2위까지 오른 상태에서 9번 홀 세컨드 샷이 그린을 넘어서며 파를 놓칠 수 있었다. 9번 홀에서 지한솔이 세컨드 샷을 하기 전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세컨샷 할 클럽 선택을 고심하며 샷한 것이 순간적으로 바람이 약해지며 샷이 길어진 상황이었다.
![위기를 맞은 지한솔이 그린 뒷쪽 러프에서 어프로치 준비를 하고 있다. ](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8512404284_46da9d.jpg)
자칫 타수를 잃을 수 있던 위기에서 지한솔은 어프로치와 퍼트로 이어지는 상황을 실수없이 플레이하며 파세이브에 성공한 것! 지한솔에게는 어느 버디 퍼트보다 소중한 파 퍼트였기에 입과 주먹을 꾹 쥐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