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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이드] 4월의 PGA

RBC 헤리티지

일시 4월 13일~4월 17일 

총상금 $20,000,000 장소 하버 타운 골프링크스

RBC 헤리티지는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전통을 추구하는 대회다. 이 전통에 따라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 히코리(hickory) 나무 클럽으 로 깃털 모양 골프볼을 칼리보그 사운드(Calibogue Sound) 해변으로 치는 세리머니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이 때 축포(cannon shot) 소리도 함께 들을 수있다.

 

RBC는 캐나다 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의 약자다. 왕립은행이라는 이름답게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RBC 헤리티지 첫 대회 는 1969년 추수감사절 주간에 대회가 열렸다. 당시 힐튼 헤드(Hilton Head) 지역은 지도를 가지고 찾아가야 할 만큼 오지였다. 따라서 이 대회의 시작은 갤러리들이 적게 방문한채 매우 초라하게 시작됐다.
 

그런데 첫 대회에서 40세 를 맞은 아널드 파머가 그 해 첫 우승을 차지한다. 파머는 지금의 우즈만큼 혹은 우즈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당연히 수많은 이들이 이 대회에 주목한다. 이를 계기로 RBC 헤리티지대회는 더 많은 갤러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스터스 뒤 주로 대회 일정을 바꾼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18번 홀에 위치한 줄무늬 등대다. 일명 ‘등대 홀’로 불리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우승 트로피도 독특하다. RBC 헤리티지 우승트로피는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을 한 골퍼의 모습이 담겨있다.

 

바로 골프광으로 유명한 18세기 스코틀랜드 귀족이었던 윌리엄 이네스(William lanes) 경이다. 이 대회는 모든 전통은 철저하게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했던 대회 개최지인 하버 타운 골프링크스 설립자의 뜻을 담았다. 2022년도 디펜딩 챔피언은 조던 스피스다.

 

취리히 클래식

일시 4월 20일~4월 24일 

총상금 $8,600,000 장소 TPC 루이지애나

 

1938년 처음 열린 취리히 클래식은 2014년 노승열이 우승해 화제를 모은 대회다. 2017년 2인 1조로 대회 방식을 변경하면서 팀당 2명씩 총 80팀, 160명 선수가 출전한다.

PGA 투어 유일의 팀 매치 방식을 취하고 있다. 1라운드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섬 방식은 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이다.

 

2라운드는 포볼 방식이다. 포볼 방식은 각자 공을 쳐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중 상위 35개 팀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3라운드는 포섬, 4라운드는 포볼로 경기한다. 2인 1조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당연히 우승자는 두 명이다. 우승자 두명은 2년 동안 PGA 투어 출전권을 가진다. 2022년도 우승 듀오는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마스터스 

일시 4월 6일~4월 10일
총상금 $15,000,000 장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 투어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의 하나다. 이 대회는 1934년 처음 시작됐고, 매년 4월 첫 번째 주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마스터스의 설립자는 전설적인 아마추어 골퍼인 보비 존스와 은행가였던 클리퍼드 로버츠이다. 코스의 설계는 영국 의 설계자였던 앨리스터 매켄지와 보비 존스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마스터스의 시작은 보비 존스의 명성을 바탕으로 당대 최고의 골퍼들이 대회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첫 대회의 호턴 스미스를 시작으로 샘 스니드, 벤 호건, 아널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닉 팔도, 필 미켈슨, 그리고 타이거 우즈까지 당대 최고의 골퍼들이 오거스타에서 그린 재킷을 입었다.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그 명성이 가장 높은 대회인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마스터스가 개막하는 4월 첫째 주를 손꼽아 기다린다. 2022년 그린 재킷을 주인공은 스코티 셰플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