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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연장전 끝에 허지백 우승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호연[昊延] 이준기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5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지난 4일과 5일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제5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선수권부와 골드시니어부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의 시드권을 확보한 미드아마추어 골프의 대표적인 선수들이 대회에 대거 참여하여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제1일 경기 결과, 박재순이 6언더파 66타(33,33)를 기록하며 미드아마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23명의 선수들이 이븐 이하의 성적을 내며 제1일 경기가 마무리됐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1언더파 143타(70,73)를 기록한 허지백, 143타(73,70)를 기록한 김태형, 장흥수의 연장전이 진행됐다. 연장전 끝에 허지백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진성근과 황대진은 이븐 144타(74,70)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진성근이 4위, 황대진이 5위를 차지했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김영옥이 4언더파 140타(71,69)로 우승과 데일리베스트를 함께 수상했다. 이어서 조건호가 이븐 144타(72,72), 전해철이 1오버파 145타(76,69)타로 3위를 차지했다. 

 

제2회 횡성8대명품배 아마추어골프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KMAGF 결선대회 우승을 차지한 허지백은 아마추어 골퍼의 살아있는 전설이신 호연 이준기 회장님의 주최 대회인 만큼 꼭 한번 우승해 보고 싶었는데,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표했다. 골드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김영옥은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호연 이준기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우승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이래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준기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여 이준기 회장의 호인 “호연”을 따 명명한 대회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12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다. 올해 5회를 맞이하며, 김천시와 공식 협력하여 경북 내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발돋움을 해 그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