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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LPGA

토토 재팬 클래식

일시: 11월 2일~11월 6일

장소: 타이헤이요 클럽 총상금 $2,000,000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은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지난 1973년도에 시작된 이 대회는 무려 50년의 역사를 지닌 대회다. 창설 당시 LPGA 재팬 클래식 대회로 시작하여 미즈노 클래식에 이어 지난 2015년 부터 현재의 토토 재팬 클래식으로 대회명이 바뀌어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가 5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념비적 우승 신화를 남긴바 있다.

 

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앳 펠리컨

일시: 11월 9일~11월 13일

장소: 펠리컨 골프 클럽 총상금 $3,250,000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리는 대회인 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앳 펠리컨은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직접 주최자로 나선다. 타이틀 스폰서는 보험회사 게인브리지가 맡지만, 소렌스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주최한다. 소렌스탐은 지난해 13년 만의 LPGA투어 복귀전을 치를 때도 게인브리지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했다. 그 정도로 게인브리지와의 관계가 끈끈하다. 게인브리지가 소렌스탐이 호스트로 나서는 대회를 후원하기로 결정한 이유다.

 

소렌스탐은 2007년과 2008년 LPGA투어 진 트리뷰트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DP월드투어(전 유러피언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혼성경기 볼보 카 스칸디나비안 믹스트를 헨리크 스텐손(46·스웨덴)과 함께 주최하고 있다.

 

EDITOR’s PICK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일시: 11월 16일~11월 20일

장소:  티뷰론 GC 총상금 $7,000,000

LPGA 투어의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은 프로 골퍼라면 누구든 동기부여를 가질 만한 대회다. 지난 2006년 ADT챔피언십에 우승 상금을 100만 달러나 내 걸며, 당시 성적에 따른 포인트 등으로 추려낸 32명이 겨룬 이 대회를 시작으로 이른바 ‘승자 독식’ 콘셉트의 최종전이 LPGA투어에서 펼쳐졌다.

 

3년 동안 ADT챔피언십으로 열리던 LPGA 최종전은 후원사없이 2009·2010년에 LPGA투어챔피언십으로 치른 뒤, 2011년부터 CME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LPGA는 시카고 상품거래소(CBT)와 시카고 상업거래소(CME)를 소유한 세계 최대 컨설팅 회사인 CME그룹의 후원 덕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최종전인 CME그룹타이틀홀더스로 2011년부터 3년 동안 치르고, 2014년부터 현재 명칭인 CME그룹투어챔피언십으로 바꿔 개최했다. 그 사이에 시즌 성적을 환산해 보너스를 주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Race to CME Globe)’를 2014시즌 신설해 100만 달러 보너스를 주는 제도를 함께 운영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페덱스컵 포인트 제도처럼 보너스 상금제를 운영해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유도했다.

 

CME그룹투어챔피언십은 2019년 여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회 우승 상금을 150만 달러로 책정했다. 기존에 이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와 CME 글로브 포인트 우승자 보너스 100만 달러를 합친 규모다.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보너스까지 가져가도록 해 한 시즌의 모든 것을 거머쥘 수 있는 ‘승자 독식’ 시스템을 철저하게 반영했다.

 

여기에 CME그룹투어챔피언십은 올해 또 한번 판을 키웠다. 우승 상금을 200만 달러(약 28억 6,000만 원), 총 상금 규모를 700만 달러(100억 3,000만원)로 키웠다.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만큼 총 상금 규모는 메이저 대회 최대 규모인 US여자오픈(1,000만 달러)보다 적지만, 우승 상금은 LPGA 투어 전체 대회 중 최대 규모다.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 최하위에 그친 선수도 4만 달러(5,700만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