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우리은행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먹거리 나눔에 나섰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7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226개 ‘우리사랑나눔터’ 중 한 곳이다. 이날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장’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홍삼, 사골곰탕, 떡국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맞이 먹거리 키트를 전통장과 함께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통장과 먹거리 키트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조 행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함께 어울려 웃고 지내는 행복한 갑진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