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U+ ‘지금배송’ 론칭…“알뜰폰 고객 2시간 내 개통 가능”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심을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한 뒤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토요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칩 판매량 28만여 건을 달성했다. 이는 9만5천여 건을 기록한 2022년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원칩 구매고객 10명 중 8~9명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오프라인 판매량은 총 23만여 건에 달했다.

 

이처럼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점에 주목, 2시간 이내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지금배송으로 유심칩 수령 후 U+알뜰폰 후불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금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인스코비 등 7곳이며, 2월 말까지 12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U+알뜰폰 요금제 이용 시 경험할 수 있는 약간의 불편함도 개선해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