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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미국 브레아시로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와 다르게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해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해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시 청소년의 글로벌한 안목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