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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버디 로 나눔을 실천하는 ”함평다이너스티CC 형우회~

사계절 푸르른 양잔디가있어 운동하기 좋은곳, 친환경 나비의 고장 함평다이너스티CC(대표이사 차성만)의 형우회와 다사랑나눔회는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시온원과 샤론의 집에 ‘사랑의 버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형우회는 함평다이너스티CC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형우회 회원들은 버디를 할 때마다 1만원씩을 적립하여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올해 초부터 모아온 기금이 1백만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함평다이너스티의 임직원 및 캐디들로 구성된 다사랑나눔회에서 같은 금액인 1백만원의 기금을 모아 2백만원의 ‘사랑의 버디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형우회의 한 회원은 ‘아기들도 첫 걸음이 힘들지 몇 번 걸음마를 하다보면 잘 걷고 시간이 지나면서 뛸 수 있는 것처럼 봉사와 기부하는 것도 걸음마와 같은 것 같다. 봉사와 기부도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더 많이 봉사하게 되고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며 봉사하면서 느낀 소감을 얘기했다. 또 다른 회원은 ‘지금은 1백만원이지만 형우회 회원들의 골프 실력을 키워 매년 금액도 같이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차성만 대표이사는 ‘요즘 경기 불황으로 인해 복지시설에 들어오는 기부금도 많이 줄었다는 기사를 봤다며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회원들이 있어 함평다이너스티CC는 행복하다.’ 고 말했다.


다사랑 나눔회는 함평다이너스티의 캐디, 직원, 상용직원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불우이웃돕기 봉사단체로 자신들의 급여에서 매달 1만원씩을 기부 받아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 두 가정에 3년 전부터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지원하여 오고 있다.

편집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