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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대학”김수현”학생 2013년 1월 남극탐험대에 선발.

한국골프대학'김수현'학생 2013년 1월 남극탐험대에 선발.

 
 KB국민은행은 전국대학생대상으로 DREAM PROJECT 남극탐험대에 참여할 10명을 선발했다. 그중 한국골프대학 '김수현'양이 선발되어 2013년 1월 20일 남극탐험을 떠난다.
 

대학생들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뜻에서 ‘남극탐험대’를 추진된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 중 산악부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자 중 한국골프대학 김수현 학생은 산악부 경험이 없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주변에서는 산악부 경험이 없는 이번 김수현 학생의 도전을 무모하다고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수현 학생은 “제가 도전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이지만, 도전하는 순간 확률은 0.1%는 된다고 생각해요. 산악부 경험은 없지만 골프를 하며 필드를 누비던 지구력이면 탐험대에 지원할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야무지게 대답한다. 


중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골프에만 매진한 김수현 학생은 지난 2009년 KLPGA 세미프로 자격도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만 하다보니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 한국골프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는 수현양은 학교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생이다. 그런 노력 덕에 김수현양은 입학 후 지금까지 성적장학금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정말이지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다.


김수현양은 남극탐험을 마치면 바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후회 없이 공부를 했으니, 내년에는 KLPGA 정회원 자격에 도전해 프로선수로 활약해 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골프대학 우찬명 총장은 김수현 학생이 남극탐험대에 선발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우찬명 총장은 한국골프대학은 학생들의 도전정신으로 인해 존재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