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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특급대우 받는 ”김시우”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역사상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시우(17·안양 신성고2)가 현지에서 PGA투어 측의 특급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라퀸타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중인 김시우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김시우 식의 음식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PGA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 PGA토너먼트 디렉터와 선수들과의 교류를 위한 리셉션 자리에서 PGA토너먼트 디렉터들이 김시우에게 직접 관심을 보이며 초청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최경주(42·SK텔레콤)와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도 김시우에게 직접 격려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경주는 전화를 통해 “누구보다 Q스쿨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17세의 어린 나이에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대견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위창수 역시 PGA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직접 김시우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김시우의 기념촬영 요청에 “내가 같이 찍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PGA투어 스타로서의 김시우를 치켜세웠다.


이에 김시우는 “대선배님들께서 이렇게 직접 축하해주시고 격려 말씀을 해주시니까 이제야 비로소 실감이 난다. 대선배님들의 조언을 잊지 않고 명심해서 꼭 멋진 모습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