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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골프여왕은?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사진=SBS골프 제공




-8인의 골프여제를 향한 최후의 마지막 승부
-11월 23부터 24일까지 LF포인트 왕중왕전 순천 레이크힐스서 개최
-총상금 1억5천만 원, LF 포인트 상위 8명에게만 주어지는 출전 티켓

참가자: 장하나(21, KT), 김효주(18, 롯데), 김세영(20, 미래에셋), 이정은5(25, 교촌F&B), 김혜윤(24, KT), 이민영2(21, LIG), 이승현(22, 우리투자증권), 최유림(23, 고려신용정보) 이상 8명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레이크힐스’ SBS골프 슈퍼이벤트(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가 오는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순천의 레이크힐스 CC(파72·6,390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SBS골프 슈퍼 이벤트 대회로, 올 시즌 LF포인트 시즌 최종순위 8위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1억5천만원(우승상금 5천만원)으로  8명의 골프여제들이 출전해 여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LF포인트 랭킹 3위인 전인지(19, 하이트진로)와 8위인 양수진(22, 정관장)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9위, 10위인 이승현과 최유림이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올해 신설된 LG패션 LF포인트는 KLPGA대회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순위배점과 타수배점을 혼합하여 시즌 ‘퍼펙트 플레이어’를 선별하는 제도로 일종의 ‘한국형 페덱스컵’ 포인트다.

연속 대회 톱10진입 시 추가 더블포인트를 지급하고 컷오프 통과 실패 시 포인트를 차감하는 등 국내대회 최초로 통합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즉,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보인 8인의 골프여제에게 KLPGA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왕중왕전’ 타이틀의 기회를 줘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을 제공하고 골프팬들에게는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회를 즐기는 또 다른 흥행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시즌 중 누적된 포인트는 리셋이 되어 1위 1,000점부터 2위 950점, 3위 910점 등 챔피언십 순위 포인트가 적용된다. 또한 각 라운드 별 순위 배점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시즌 LF포인트 1위부터 8위 선수까지 누구든 최종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열려 있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 첫날 현장에서는 출전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갤러리를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 돼 ‘슈퍼이벤트’다운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SBS골프는 본 대회를 23일(토)~ 24일(일) 오후1시부터 TV,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