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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lick]KLPGA투어 26개, 총상금 155억원 확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월 18일 올시즌 투어는 총 26개 대회로 총상금 약 155억 원, 대회 당 평균 상금 약 6억 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KLPGA 투어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2개에서 4개 대회 늘었으며, 총상금액은 지난 시즌 131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24억 원 가량 증가했다.

KLPGA투어는 오는 4월 10일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국내 개막전을 총상금 규모 5억 원으로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치른다. 4월 25일부터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를 시작으로 11주 동안 쉬지 않고 상반기 투어가 열린다. 폭서기를 피해 3주간 투어는 열리지 않는다.

하반기 투어는 7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총상금 12억 원 규모로 골든베이에서 한화금융클래식을 시작된다. 특히 9월 18일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부터는 다시 9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린다. 지난 시즌에는 6주 연속이 최고였다.

올해는 하이원 리조트, 볼빅을 포함한 3개의 대회가 KLPGA투어에 새롭게 추가 된다. 하이원리조트와 볼빅은 2010년 이후 4년 만에 투어를 개최하며 지난해 일본 측 스폰서의 사정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과 ‘서울경제 여자오픈’도 올해 다시 열린다.

KLPGA투어는 올해부터 모든 대회에 2부 티 오프제를 도입한다.

한편,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는 지난해보다 5개 대회 늘어난 20차전(총상금액 14억 원)규모로 열린다.
지난 시즌까지 드림투어 상금 순위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던 정규투어 시드권을 6명까지 확대했고, 올시즌부터는 정회원만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3부 투어인 점프투어는 지난해와 같이 16차전(총상금액 4억 8천만 원)으로, 시니어투어는 10차전(총상금액 4억 원)으로 치러진다. KLPGA 전체 투어 총상금액은 정규투어 155억 원을 포함, 약 178억 원이다.


심용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