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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골프, 재미교포 아이린조와 스폰서 협약

아이린 조 / 사진=카이도골프




대한민국 1%,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대표 배우균)는 지난 23일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아이린 조와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린 조는 올해 LPGA 프로 데뷔 8년차 선수로 관록을 앞세운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드라이버 비거리와 아이언 샷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대학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했고, 지난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이린 조는 “드라이버 기술력이 인상깊었던 카이도와 메인 후원 계약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체계적인 선수 지원을 받아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우규 대표는 “아이린 조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카이도의 기술력이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뿐 아니라 국내 아마추어 프로선수 후원을 통해 카이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아이린 조는 이번 카이도골프와 계약으로 향후 2년간 LPGA 투어에서 카이도 골프 클럽과 용품 일체를 사용하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캐디백과 모자 중앙에 카이도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를 출전한다.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