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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한국카스코, KPGA 챌린지투어 프리젠팅 스폰서 협약 체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와 한국카스코(대표이사 이호진, 이하 한국카스코)는 지난 3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카스코 서울지사에서 KPGA 챌린지투어 프리젠팅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KPGA 챌린지투어의 후원을 약속했다.



 

본 협약에 따라 카스코는 KPGA 챌린지투어 참가 선수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올 시즌 16개 대회가 치러질 ‘2014 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의 명칭 권리를 갖게 됐다.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와 한국카스코 이호진 대표이사, 일본카스코 신묘 토시노부 영업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영 KPGA 전무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큰 결심을 해준 한국카스코 이호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문을 연 뒤 “KPGA 챌린지투어는 KPGA 코리안투어 진출을 꿈꾸는 다수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투어다. 김형성, 배상문, 김대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또한 KPGA 챌린지투어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자양분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스코가 KPGA의 발전과 투어 활성화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호진 한국카스코 대표이사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몰두하는 카스코와 KPGA 의 이미지 브랜드가 일맥상통함을 느꼈다”며 “본 협약을 통해 성장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투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9년 일본의 장갑공장에서 시작한 카스코는 1994년 한국카스코를 설립해 한국 시장을 공략해오고 있으며 1999년 한국 시장에 유틸리티 클럽을 처음으로 도입해 유틸리티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카스코의 대표 제품인 파워토네이도 유틸리티는 고구마를 닮은 헤드모양으로 한국시장에서 ‘유틸리티=고구마’ 라는 애칭을 만들어내며 유틸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