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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요넥스와 용품 계약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19, 롯데)가 요넥스(대표 요네야마 벤)와 지난 4월 4일 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2014년 시즌 동안 요넥스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 총 10개의 클럽을 사용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모자 옆에 요넥스 로고를 달고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지난 겨울 전지훈련 기간 동안 클럽 테스트를 한 결과 거리도 많이 나고 정확성도 뛰어난 요넥스 클럽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요넥스의 클럽을 테스트 했을 때 비거리, 컨트롤, 타구감 모든 부분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 프로 2년차인데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요넥스는 “LPGA 투어 진출 계획과 세계랭킹 1위의 꿈을 갖고 있는 김효주와 클럽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주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으로 ‘i-EZONE’ 모델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요넥스가 최신 기술로 만든 매우 얇은 카본을 여러 겹 겹쳐 만든 샤프트 ‘REXIS KAIZA’를 사용한다.
 

한편 요넥스는 “앞으로도 세계 톱랭커의 요구에 걸맞는 골프 클럽 및 샤프트 개발에 매진해 계약 선수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