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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 ‘엄마의 밥상’ 후원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와인 판매 수익금 300만원 기탁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회장 이주현)는 28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와인 수입사인 ㈜와이넬과 호주 맥기건 와이너리로부터 와인을 후원받은 전주와인문화 아카데미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지원하고자 이용규 명예회장과 이주현 회장이 이 와인을 선뜻 구매해 마련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일 아침 310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데 활용된다.

 

이에 앞서 전주와인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엄마의 밥상 사업을 후원했다.

 

이주현 회장은 “와인 수익금을 전주시 대표 복지정책인 ‘엄마의 밥상’에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와인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귀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주와인문화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이 아침밥을 굶지 않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와인문화 아카데미는 매너와 에티켓에 기초한 바른 와인문화 전파를 기본방향으로 2007년부터 15년간 이어진 동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