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김영길 문경부시장, 한성환 논산시 동고동락국장은 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문경·상주, 충남 논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 견훤왕의 역사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지역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후백제 역사문화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그에 걸맞은 위상도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라도 후백제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게 이날 7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다. 7개 시·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후백제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협의회가 출범하면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와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명품 중의 명품. 최고 중의 최고. 고창수박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수박들이 엄선돼 ‘높을고창’ 브랜드를 달고 전국에 판매된다.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1일 오전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수박 선별장에서 높을고창 수박 출하식을 열었다. ‘높을고창 수박’은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8㎏ 이상, 12 brix이상의 고당도, 고품질 수박으로 비파괴 자동선별기를 통해 선별된다. 전체 고창수박 생산량의 상위 10%정도만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 인증마크를 받아 유통되는 프리미엄 수박이다. 지난해 CJ the market,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관에 출시되어 한덩이에 3만9000원에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에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성농협 김민성 조합장은 “영양분이 풍부한 고창황토, 높은 일교차, 서해안 해풍 등 최고의 수박 재배 환경 속에서 60여 농가들의 정성으로 수박이 생산된다.”라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창수박이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높을고창 수박’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소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가 노동계와 기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노사 상생 전주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1일 라한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 이용필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장, 김창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는 △한국노총, 전주시 비정규직센터 등 노동계 △효성, 비나텍, 피치케이블, 오성, 라지 등 기업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청년희망단 등 시민대표를 포함한 33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탄소산업 분야 전주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면서 오는 10월 탄소 분야 기업들과 체결할 상생협약(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주영 일자리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회장 박미경)는 1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공립 작은 도서관 운영자 30여 명과 함께 ‘전주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전주의 역사를 바로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개조로 나눠 전통문화연수원 선비체험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투어를 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공립 작은 도서관 운영자는 “한옥마을에 포함된 전주 정신을 직접 체험해보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한 색깔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28개 공립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기관들이 모인 비영리 민간 단체협의회로, 공립 작은 도서관 소식지인 ‘공작새소식’을 발간하고 ‘2021 시 뽑고 재미 뽑는 작은도서관 연합’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립 작은 도서관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R&D)’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R&D)’은 지역축제를 온라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접목해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기술 R&D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고창군과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사)고창모양성보존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모양성제 맞춤형 첨단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지워드, ㈜뱅커 등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3년간) 국비 48억원, 도비 17억원, 참여기업 6억원의 지원을 받아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주요사업으론 ▲원패스 통합예약시스템 ▲확장현실 망원경 실감콘텐츠 ▲모양성제 온라인 가상체험 ▲축제정보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답성놀이및강강술래: 공중스크린 활용한 실시간 맵핑 ▲고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벼 육묘의 자동화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벼 육묘 전 과정 일괄파종기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연회는 벼 육묘 시 농업인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자동 이송 단지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벼 안정육묘 자동 이송 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벼 육묘의 자동화와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모든 육묘 과정을 자동화하면 10명이 소요됐던 인력을 4~5명으로 감축시킬 수 있어 5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보다 단위 면적당 벼를 적게 심는 드문 모심기는 종자 사용량과 이앙 노동력의 절감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와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할 시대에 대응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읍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고,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나섰다. 현재 정읍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1~2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실·유기 동물 발생도 2018년 399마리에서 2019년 625마리, 2020년 746마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8일 정읍 천변로 주차장 일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Petiquette) 홍보와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펫티켓 홍보와 캠페인은 정읍시 동물복지 담당 공무원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동물보호단체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예절과 동물보호법 개정사항을 알리는 포스터를 배부했으며, 유기 동물 입양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주요 내용은 반려견과 외출 시 배변 처리를 위한 봉투와 휴지를 휴대해야 하며 배설물은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또,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읍시가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호 인근 문화광장을 거점으로 힐링 여행의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내장산 문화광장은 지난 2009년 광장의 역할에 맞게 조성됐으나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는 문화·관광·레저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광장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유원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지난 21일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원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단계별 도입시설의 사례 등이 검토됐다. 특히 문화광장을 순환하는 미니 열차 설치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 보트를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10월 중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부터 2.2km의 순환 열차와 범퍼 보트 설치를 위한 공사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봄 고창 천변에 심어진 갓꽃의 종자 수확에 나섰다. 올해 고창 갓꽃 조성지는 군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고창 천변과 고인돌공원, 전불 산책로뿐만 아니라 각 읍·면 도로변까지 총 24개소 10만1028㎡에 달했다. 지난 봄 고창 천변을 산책하는 군민들에게 봄날의 행복감을 전해주었던 갓은 여름의 문턱에서 종자를 맺어 내년 화려한 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올해 채취한 갓 종자로 갓 조성지를 확대 조성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노란 갓 꽃을 선사할 계획이다. 갓 종자 채종은 꽃이 피고 50~60일 후 낫으로 수확하고, 채종한 종자는 2~3일 햇볕에 말려 수분을 건조 시킨 다음 저장해 10~11월 중 파종해야 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위해 갓 종자 뿐만아니라 기존 식재지의 꽃씨 종자도 채취·재파종해 사계절 아름다운 고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고창군 건설도시과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2021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현안사업TF팀에서 추진 중인 우기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10억원 이상 건설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과 배수시설의 적정성 확인, 우기 시 붕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탈면과 토류벽 등 가시설의 시공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살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개선조치했고, 취약시설에 대한 재해방지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고창군청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건설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분기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창군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