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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높을고창 수박’ 본격 출하

고창군 프리미엄급 당도 12Brix 이상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명품 중의 명품. 최고 중의 최고. 고창수박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수박들이 엄선돼 ‘높을고창’ 브랜드를 달고 전국에 판매된다.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1일 오전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수박 선별장에서 높을고창 수박 출하식을 열었다.

 

‘높을고창 수박’은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8㎏ 이상, 12 brix이상의 고당도, 고품질 수박으로 비파괴 자동선별기를 통해 선별된다. 전체 고창수박 생산량의 상위 10%정도만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 인증마크를 받아 유통되는 프리미엄 수박이다.

 

지난해 CJ the market,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관에 출시되어 한덩이에 3만9000원에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에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성농협 김민성 조합장은 “영양분이 풍부한 고창황토, 높은 일교차, 서해안 해풍 등 최고의 수박 재배 환경 속에서 60여 농가들의 정성으로 수박이 생산된다.”라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창수박이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높을고창 수박’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소득 창출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