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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프트 골프(Soft Golf)다 - 군자실업(주) 김석헌 대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는 골프가 소프트 골프다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군자실업(주) 김석헌 대표

소프트 골프(SOFT GOLF). 아마 많은 사람들이 처음 듣는 용어일 것이다. 소프트 골프는 기존의 골프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운동이란 점은 같다. 그러나 사용하는 골프채와 공이 다르다. 공은 기존 골프공보다 훨씬 크고 부드러우며 가볍다. 딱딱한 일반 골프공과 달리 손으로 세게 잡으면 쑥쑥 들어간다. 바람이 들어간 풍선을 손으로 잡을 때 느끼는 촉감과 비슷하다. 발포성 고무로 만들어 촉감이 좋다. ‘소프트 골프’란 이름도 바로 부드러운 공에서 따왔다.
골프채도 한 개면 된다. 소프트 골프 전용 골프채가 따로 있다. 헤드가 크고 페이스가 넓다. 그러나 전용 골프채가 없으면 일반 골프채로 쳐도 된다. 아이언 7번이나 8번 골프채로도 얼마든지 칠 수 있다. 또 공을 치기가 쉬워 누구든지 칠 수 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 쳐도 공이 50m 이상을 날아가지 않는다. 그러니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좁은 곳에서도 할 수 있다. 또 모래밭이나 눈, 얼음 위 등 홀을 만들기 어려운 곳에선 홀을 대신할 수 있는 여러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과 호주, 중국, 유럽엔 상당히 알려져 있는 편이다.
소프트 골프를 고안한 (주)군자실업 김석헌(70)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일부 김석헌 대표 제공


고무재질 공에 골프채 하나로 스윙에서 퍼팅까지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소프트 골프, 비용도 적게 들고 유휴지 등 어느 곳이든 시설 조성 가능


김석헌 대표는 “시간이나 돈, 건강 문제 등으로 골프를 할 수 없는 분들도 있고, 골프를 하는 분들과 하지 않는 분들간 양분되는 경향도 있어 안타까웠다. 여태껏 골프를 해오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골프, 진짜 골프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게 바로 소프트 골프.”라고 했다.
그는 “사회에 위화감을 주는 골프가 아니라 사회 통합을 할 수 있는 골프가 소프트 골프.”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그렇게 주장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소프트 골프는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다. 남녀노소를 가릴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공이 크다. 일반 골프공은 지름이 1.68인치(42.67㎜)인 반면 소프트 골프공은 지름이 60㎜다. 일반 골프공보다 훨씬 크다고 보면 된다. 공이 크니 치기도 쉽다. 일반 골프에선 초보자가 공을 맞추기가 어렵다. 그러나 소프트 골프는 공이 커 초보자라도 쉽게 맞출 수 있다.
무게는 일반 골프공의 절반도 안된다. 골프공이 45.93g이지만 소프트 골프공은 20g이다. 발포성 고무 재질에 풍선처럼 속은 비어 있다. 잡으면 물렁물렁한 느낌에 아주 부드럽다.
김 대표는 “원래 일반 골프에서 그립을 잡는 훈련을 하는 데 사용하던 볼을 응용해 소프트 골프공을 만들었다.”면서 “이 공은 골프채로 친 걸 직접 맞아도 다칠 염려가 없다.”고 했다.
 일반 골프장에선 타구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다른 사람이 친 볼에 맞아 눈을 다치거나 머리에 중상을 입기도 한다.
그러나 소프트 골프에선 타구 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공이 부드럽고 물러서 직접 맞아도 큰 부상 위험이 없다.

사회에 위화감을 주는 골프가 아니라 사회 통합을 할 수 있는 골프가 소프트 골프. 부상 위험도 없고 도심에서도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어


비용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 골프는 골프채를 마련하는 데도 상당한 돈이 든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골프채 신제품 풀세트에 대개 100만원은 넘게 줘야 한다. 비싼 것은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골프채는 14개가 기본이다. 드라이버에서부터 우드, 아이언, 퍼터까지 갖춰야 할 것도 많다.
그러나 소프트 골프채는 여러 개가 필요없다. 한 개만 있으면 된다. 기존 아이언 클럽 7, 8번과 비슷하다. 그 대신 샤프트 길이가 조금 짧고 헤드가 더 크다. 공을 치기 쉽게 하기 위해 헤드 페이스가 상대적으로 훨씬 넓다. 소프트 골프채는 7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그것도 부담이 되면 기존 골프채로 쳐도 된다. 공도 2천원 안팎이다.
일반 골프에서처럼 공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소프트 골프공은 아무리 세게 쳐도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기껏해야 50m 이내다. 눈에 잘 보인다. 찾기도 쉽다.
골프화가 특별히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일반 운동화면 된다. 옷도 마찬가지다 골프웨어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운동하기 편안 옷이면 족하다.
그러니 일반 골프에 비해서 소프트 골프는 장비를 갖추는 데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원리와 룰은 일반 골프와 거의 비슷, 타구감이 좋으나 공을 세게 쳐도 50m 넘어 가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어, 전용 골프장이 없다면 백사장이나 보리밭, 논, 해수욕장, 한강 둔치 등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있어


김 대표는 “공이 크니까 누구든지 칠 수 있다. 한번도 안쳐본 사람도 칠 수 있다. 게임으로 즐겨도 좋다. 룰도 일반 골프와 같다. 경기장만 축소하면 된다.”면서 “공을 칠 때 느끼는 타구감도 좋고 세게 쳐도 공이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타이거 우즈가 치든 초등학생이 치든 50m를 안 날아간다.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도 칠 수 있다. 단지 바람에 약하다. 자연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예컨대 파3홀은 50m면 충분하다. 파4홀은 100m, 파5홀은 150m 안팎이면 된다. 그러니 골프장 크기도 일반 골프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장소도 가리지 않는다.
김 대표는 “백사장에서 비치 골프로 즐겨도 좋고, 공원이나 심지어 얼음 위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면서 “서울 한강 둔치나 탄천 둔치 어디서든 깃발만 꽂으면 칠 수 있다.”고 했다.
소프트 골프는 눈밭에서도 즐길 수 있다. 공을 빨강, 파랑 등 여러 가지 색깔로 만들어 눈밭에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공이 가벼워 눈 위에 떨어져도 눈속에 잘 묻히지 않는다.
김 대표는 “지난 2월 평창에서 열렸던 2018 동계올림픽 때 소프트 골프를 알릴 기회였는데 놓쳤다.”며 안타까워 했다.
소프트 골프도 일반 골프처럼 잔디가 깔린 전용 골프장에서 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굳이 잔디밭이 아니라도 된다. 보리밭이나 벼 베고 난 마른 논에서도 할 수 있다.

소프트 골프는 소득 창출을 위해서도 좋은 아이템,  지자체가 각 지역 사정에 맞게 골프장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싼 값에 이용하도록 하면 건강에도 좋고 수익도 생겨 일거양득

김 대표는 “소프트 골프는 소득 창출을 위해서도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지자체가 해도 좋고 개인이 해도 좋은 사업이다. 지금 농어촌은 모두 어렵다. 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귀농이나 귀어를 해도 지속적인 소득 창출이 잘 안된다. 이럴 때 소프트 골프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놀거리로도 좋고 운동도 된다. 소득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잡초밭 같은 유휴지를 활용해도 좋다. 1주일에 한번씩 풀만 깎아주면 된다. 9홀 짜리 골프장에 5천원~1만원 정도 받으면 누구나 부담없이 소프트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굳이 해외에 안나가고 시골 가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아파트 단지에도 여유 공간에 소프트 골프장을 조성하면 좋을 것이다. 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골프도 즐기고 주민들간 친교도 나눌 수 있다. 직장인들도 일찍 귀가해 아이들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아파트 분양도 잘 되고 사회 분위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일반)골프가 좋은 운동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골프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일을 못하고 경비도 많이 든다. 그런 사람들에겐 소프트 골프가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호주에선 소프트 골프를 학교체육으로 지정해 육성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직 ‘협회’조차 만들지 못해, 우리나라 골프 위상에 맞게 골프산업도 제대로 키우고 인식도 바꿔야

김 대표는 “호주에선 소프트 골프를 학교체육으로 지정해 육성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아직 ‘협회’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 소프트 골프 개발자로서 누군가 모임을 주도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이에 필요한 자료는 많이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이명박 정권에선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유역에 자전거길을 잘 닦아놓아 사람들이 자전거를 잘 타고 있다. 그러나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골프에 대해 손대는 사람은 없다. 우리나라는 여자골프가 세계 최고다.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도 땄다. 그러나 아직 골프에 대한 인식이 양분돼 있다. 그게 안타깝다. 이젠 골프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특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프트 골프는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골프용품전시회에 참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왔다. 골프가 대중화됐다는 방증이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골프를 금기시 해왔는데 이젠 풀어줘야 한다. 그동안 소외됐던 사람들도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 소프트 골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의 얘기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민 모두가 한강 둔치에서 공짜로 골프를 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진짜 골프도 해야지 하는 목표도 생긴다.”고 했다.
30여년 넘게 여러 골프용품을 개발·제조하고 수출해온 그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티타늄 골프채 등 여러 기술을 개발했으나 지금은 이름 있는 브랜드가 없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 골프 지존에 걸맞는 산업이 뒷받침돼야 하는 데 지금 골프용품 산업은 중국과 동남아에 다 뺏겼다는 것이다.

소프트 골프를 개발한 지는 10년 남짓, 중국까지 가서 직접 실험해 봐, 회사 직원들과 워커숍을 가서 해보니 모두들 잘 하고 좋아해, 앞으로 소프트 골프가 올림픽경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 좋을 것

김 대표가 소프트 골프를 개발한 것은 10년 남짓 됐다.
“처음에 소프트 골프를 구상하고 직접 실험해 보기 위해 중국 동관에 있는 일반 골프장에 갔어요. 조용한 곳이니까 혼자서 샷도 해보고 했지요. 해보니 골프와 다를게 하나도 없어요.”
그의 얘기다. 개발 당시엔 어린 손주가 골프채를 질질 끌면서 따라 다녔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회사 직원들과 워크숍을 가서도 소프트 골프를 해보니 아주 좋았다고 했다. “배우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요. 재미도 아주 좋아요. 웬만한 공간만 있어도 돼요. 정규 골프장이 없어도 상관 없지요. 겨울철 논에서도 한 적 있어요. 소프트 골프를 해보면 친목을 다지는데도 그만이예요. 국민생활체육으로 가꿔 가기 딱 좋은 운동이지요.”
그는 외국에서 바이어가 오면 눈이 온 골프장에 데려가서 함께 소프트 골프를 해 봤다. 처음 해보는데도 모두가 잘 했다고 한다.
그는 “국내 골프장은 한겨울에 눈이 오면 폐장하는 데 문을 닫지 말고 회원 가족들을 초청해 소프트 골프를 무료로 즐기게 하고 식음료를 팔면 골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눈꽃축제’나 ‘빙어축제’ 때도 소프트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축제에 놀려고 갔는데 놀이문화가 없으면 안돼요. 가볍게 5천~1만원 정도 내고 골프를 쳐보면 좋겠지요. 아마 절반은 참여할 것이라고 봐요. 소프트 골프는 눈 위에서도 칠 수 있고 얼음 위에서도 칠 수 있죠. 얼음 위에선 솔이 달린 골프채로 치면 돼요. 해수욕장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요. 누군가 먼저 시작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대표는 얼마 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현지 시장과 주지사로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와서 소프트 골프 사업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도시 한 가운데 있는 중앙공원 잔디밭을 50년간 빌려줄테니 클럽하우스도 지어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는 것. 1억원도 안들여 골프장 운영을 할 수 있었지만 김 대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 때문에 그 제안을 받아 들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 햄버거 콤보세트 하나가 6, 7천원 정도 한다. 그 가격에 소프트 골프 9홀을 돌 수 있다고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천원만 받아도 엄청난 수입이 난다. 소프트 골프는 투자에 비해 수익이 크다. 지방에도 소프트 골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왕년에 골프를 치던 노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소프트 골프는 가족들간 건전한 게임이고 비뚤어진 스포츠문화를 바로 서게 할 것이다. 앞으로 소프트 골프가 올림픽 경기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들어가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수백 개 골프용품을 개발하고 제조하고 팔아왔지만 가족 화합과 계층간 위화감 불식 및 공동체 정신 함양에는 소프트 골프가 적격

김석헌 대표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양조장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아들이 교수가 되기를 바랐지만 정작 본인은 사업을 택했다.
“당시 교수들이 가난했어요. 그걸 보고 ‘난 교수를 하면 안되겠다.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사업을 했는데 사실 해보니 사업도 나에겐 안맞아요. 하고는 있지만...”
그는 그동안 골프용품 사업을 해왔다. 그가 다룬 용품 종류도 수백개다.
그는 “골프 아이템을 너무 많이 만들어 집중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추가로 시작한 게 노인을 상대로 한 사업(GMC: Good Medicare Company)이다. 대표적인 게 지팡이다. 여러 형태와 기능을 가진 지팡이를 독자적으로 고안해 만들었다.
“영국에선 지팡이를 든 사람들을 멋쟁이로 봐요. 젊은이도 지팡이를 들고 다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지팡이를 들면 노인으로 봐요. 문화의 차이죠. 우리나라에선 노인들이 돈이 있어도 잘 안써요. 자녀들을 위해 쓰려고 하죠.”
그는 지팡이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놀이문화를 위해 알까기 컬링도 고안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때 인기를 모았던 바로 그 컬링이다. 길다란 널판지 위에 실제 컬링과 비슷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축소판이다.
“동계올림픽 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아주 잘 팔리고 있다. 집에서 가족들과 해보면 정말 재미있다.”
김 대표는 올 7순 잔치 때 가족들과 중동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배에서도 소프트 골프를 하고 왔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골프를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 가야 할 것”이라면서 “있는 사람은 너무 자기들 운동인양 하지 말고, 없는 사람은 너무 (골프를) 적대시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소프트 골프용 골프채와 골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