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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노보기 행진 114홀 마감…허미정은 LPGA 투어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 첫날 공동선두

-9번홀 파 퍼트 놓쳐 아쉽게 보기하면서 기록 이어가지 못해

고진영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고진영(24)의 연속 노보기 행진이 114홀에서 멈췄다.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 72)에서 LPGA 투어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 대회 1라운드 9번홀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아쉽게 보기를 했다.

이에 따라  8월 초 AIG 브리티시 여자 오픈 3라운드 3번홀부터 시작한 노보기 행진이 114홀에서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이는 LPGA 투어 통산 최장 연속 노보기 신기록이며 PGA 투어에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기록한 110홀을 넘어선 기록이다.

고진영은 이날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허미정

허미정(30)은 이 대회 첫날 호주의 한나 그린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한나 그린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했다.

신인왕 후보인 이정은6(23)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고, 박성현(26)은 5언더파 67타를 쳐 전영인(19)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