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9월 말까지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올해로 4년째이다.
선발은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추천 된 초등학생 골프 선수 중 최종 20명을 뽑으며 이후 △ 각종 훈련비 △ 대회 참가비 △ 용품 구입비 등 연간 총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또한 우수 장학생에게는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최근 유원 장학생 출신으로 △ 2018년도 성적 우수 장학생이었던 이정현(운천중1)은 지난 8월 열린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우며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 2019년도 유소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세영(한림초6) 역시 지난해 ‘골프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이 인재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 설립한 재단이다. 김 이사장은 “최근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 중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