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계 최강 고진영-박성현 1대1 매치 플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오후 인천 영종도 SKY72GC 오션코스에서 열려

 

고진영과 박성현의 1대1 매치플레이 안내 팜플렛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 골프 세계 최강 고진영(25)과 박성현(27)의 1대1 매치 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3위 박성현(27·이상 솔레어)이 24일 오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1대1 매치 플레이를 벌인다. 해당 홀을 이긴 선수가 홀마다 걸린 상금을 가져가는 스킨스 게임이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필리핀 기업 솔레어의 후원을 받는 선수로 실력이 막상막하다. 작년 상반기엔 박성현이 줄곧 1위를 달렸다. 그러나 고진영이 메이저대회 2차례 우승을 앞세워 선두로 치고 나간 이후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진영은 올해부터 메인 후원사와 소속사를 솔레어와 세마스포츠마케팅으로 바꾸면서 박성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번 매치 플레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또 코스에선 사진 촬영 등 일체 취재가 금지돼 기자는 코스에 들어갈 수 없다. 취재 기자는 경기 시작 전과 후 미디어센터에서 인터뷰만 할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클럽하우스 내 방역 체계를 철저하게 구축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투어 중 가장 먼저 재개된 KLPGA 챔피언십 방역 체계를 모델로 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선수들의 동선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