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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요트 클럽



 

GolfGuide <horse & yacht>
럭셔리하게 제주를 즐기는 최고의 선택
천상의 세일링, 그랑블루 크루즈 요트에서 즐기는 바당 올레 기행
‘그랑블루 요트클럽’


제주를 만나러 간다. 비경의 제주를 만나러 간다. 비경의 정점은 바다에서 펼쳐진다.
럭셔리한 요트에서 바라보는 제주는 특별하다. 국내 최고급 사양의 럭셔리 크루즈 요트 그랑블루의 푸른 돛 아래로 펼쳐지는 주상절리의 비경과 눈부시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으키는 포말, 아스라이 보이는 한라산과 깜짝 등장하는 돌고래의 군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던 제주다.





 
제주를 깨운 국내 제작 자부심을 담은 최고급 럭셔리 요트, 그랑블루
그간의 제주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아름답지만 그저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했을 뿐이다. 지금부터의 제주는 달라진다. 럭셔리 크루즈 요트 그랑블루가 등장한 까닭이다. 고요하게 잠들어 있어 순결한 모습에 취하는 것에 만족했던 제주를 깨운 것은 일대 혁신이라도 해도 좋을 그랑블루의 등장이 있어서 가능했다. 무엇보다 그랑블루는 크다. 국내 최고 규모인 62피트 쌍동형 카타마란 크루즈다. 웅장하다 할만한 돛을 올린 모습은 위풍당당 그 자체다. 물론 선체 규모 역시 최고 규모다. 탁 트인 제주바다의 빛과 향기, 그리고 그곳에서 쌓은 추억까지 고스란히 갑판 위로 내려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노래방 시설과 편안한 응접시설을 갖춘 내부는 호텔 로비를 함축시켜놓은 듯한 모습이다. 실내에 앉아 요트의 매력을 조용히 읊조릴 수 있을만한 규모다. 여기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실과 샤워실까지 두루 갖춘 그랑블루는 세일링 요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수작업을 통해 하나하나 장인정신을 새기며 제작한 럭셔리 요트 그랑블루는 온전히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 그래서 그랑블루는 제주가 한국의 자연이 낳은 자부심이듯,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요트 기술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제주의 정취가 일으키는 감성의 파도

그랑블루 정박장 주변은 기암괴석과 더불어 해풍을 맞고도 꼿꼿하게 자란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포구 특유의 매력이 그대로 살아 있어 마치 포구가 그랑블루를 품은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해녀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다. 정박장 바로 앞에는 ‘좀녀불턱’이 자리하고 있다. 좀녀불턱이란 해녀들이 잠수를 하고 나와 불을 지피고 몸을 데우던 곳으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공간이다. 즉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처럼 의미 있는 장소와 어우러진 천혜비경의 바다는 제주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진다. 요트 세일링을 시작하기 전, 여유로운 마음으로 찬찬히 바다를 마주하고 있노라면 감성의 파도가 하염없이 밀려든다. 그렇듯 풍요로운 감성을 안고 요트에 오르면 가장 행복한 요트 여정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럭셔리 크루즈 요트 그랑블루의 항해에는 관광 제주의 푸르고 원대한 꿈이 함께한다. 제주도의 꿈에 동승하는 그랑블루의 세일링은 오랫동안 반추할 수 있는 멋진 추억이 되기에 충분하다.
 


태곳적 비경이 살아있는 올레 8코스와 조우
그랑블루가 터를 닦은 대포항은 제주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로 자리잡은 올레길 중에서도 가장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8코스에 해당된다. 8코스는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시작해 선궤내 입구, 대포항, 주상절리 등을 거쳐 대평포구에 이르는 15.2km구간이다. 그중에서도 대포항은 숲길을 걸으면서 파도소리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숲과 바다를 함께 품은 신비로운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소박하지만 정취 가득한 대포항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포구에 미처 다 매료되기도 전에 위풍당당한 그랑블루가 위용을 뽐낸다. 올레길을 걷는 것으로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그랑블루에 올라 바다에서 즐기는 올레코스, 즉 바당 올레에 젖어보는 것도 좋다. 걸으면서 보고 느끼는 대포항과 주상절리 등의 매력이 또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물론 올레길을 걸으면서는 제대로 보기 어려운 제주의 지붕 한라산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요트 위에서 즐기는 바당 올레야 말로 올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그랑블루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1 제주 올레축제’를 응원하는 의미로 올레 패스포트 소지자에게 매일 아침 첫배를 무료로 태워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11일은 올레 8코스의 날로 정해져 있으니 이날 올레길도 걷고 그랑블루가 선사하는 특별한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물론 바다 위에 펼쳐지는 바당 올레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보길 권한다. 

 


워크숍과 VIP파티의 화룡점정은 바로 요트 위에서 펼쳐지는 선상파티
럭셔리 크르주 요트를 만났으니 이제 제대로 그 매력에 빠져볼 차례다. 대규모 럭셔리 크루즈 요트를 가장 제대로 즐기는 것은 무엇일까. 단연 선상파티다. 망망대해에서 오로지 초대받은 특별 게스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티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최고라는 프라이드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랑블루는 넓은 선체를 활용해 근사한 선상파티를 진행한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차별화된 워크숍이나 VIP파티를 기획한다면 그랑블루가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랑블루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진행하던 틀에 박힌 형식의 워크숍과 VIP파티에서 벗어나 제주의 비경을 감상하며 기품 있는 선상파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사한다. 파티와 행사의 목적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전히 독립된 공간인 럭셔리요트의 선상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대된 모든 게스트가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다.

 



 

 겨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여행 필수 코스
요트에 대한 편견을 깨버릴 수 있을 만큼 럭셔리하고 격조 있는 그랑블루를 통해 없애버려야 할 선입견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요트는 겨울에 즐길 수 없다는 것.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한 그랑블루라면 겨울에도 상쾌함을 느끼며 요트 투어를 할 수 있다. 물론 제주의 온화하고 포근한 기후가 뒷받침되기에 겨울에도 색다른 요트 투어가 가능하다. 겨울이라 더욱 투명한 빛을 더하는 바다를 보고 폐부에 쌓인 티끌과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듯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요트 투어는 제주 여행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분 좋을 만큼의 시린 공기로 꽉 찬 선상에서 멀리 보이는 한라산의 설경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갑판에서 충분히 겨울 제주의 매력에 젖어들었다면 실내로 들어와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다. 평온하게 승선객을 보듬는 그랑블루의 아늑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64-739-7776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자료제공=그랑블루요트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