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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_박성현, 김하늘, 이정은6, 이승현, 김혜선2 인터뷰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 대회개요

1

대 회 명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

기    간

2017년 11월 02일(목) ~ 11월 05일(일)

3

장    소

블루헤런 골프클럽 [EAST(동)(OUT)/WEST(서)(IN) 코스]

4

주    최

하이트진로㈜

5

주    관

KLPGA

6

총 상 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

7

코스길이

파72 / 6,736야드

8

참가인원

108명

 

날씨

1라운드 : 흐림, 최고 17℃, 17:32 일몰

 

■ 대회 특이사항

1. 한·미·일 3대 투어 대표 선수 총출동

1) KLPGA : 고진영(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 김지현 등

2) LPGA : 박성현, 최나연, 이미림

3) JLPGA : 김하늘, 전미정, 요코미네 사쿠라

2. 이정은6 다관왕 및 기록 가능성

1) 대상(확정), 상금왕(확정), 평균타수(현재 1위), 다승(현재 1위)

2) 평균타수 : 69.68 → 2016년 박성현의 평균타수 최저 기록(69.64) 근접

3. 대회 운영방식 변경(일출, 일몰, 참가인원 등 고려)

1) 진행 방식 : 1부(오전)/2부(오후) 티오프 → 1부(오전) 티오프

2) 2R 조편성 : 1R 조편성 대비 크로스 후 상하 교체 → 1R 종료 후 성적순 편성

4. 홀인원 부상

1) 11H : 덕시아나 고급침대(3천 5백만원 상당)

2) 16H : 링컨 컨티넨탈(8천 2백만원 상당)

5. ‘블루헤런스’ 픽(15번홀~18번홀) : 장타력과 정확성을 요하는 코스 설계로 난이도 강화

6. 기부 프로그램 : 총 4천 5백만 원 조성

1) 4천만 원(대회 상금 총 8억 원 중 5%)+5백만 원(패밀리 골프 대항전 상금)

  2)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 예정


■ 1라운드 주요선수 인터뷰

 

※ 메인 조 공동 인터뷰

이정은6 - 1언더파 71타 공동 26위

○ 박성현 - 이븐파 72타 공동 50위

김하늘 - 2오버파 74타 공동 76위



[선수 인터뷰]

오늘 한국-미국-일본조로 경기했는데 소감은?

김하늘 : 이정은 선수와는 처음 경기했고, 박성현 선수와는 오랜만에 함께 했다. 박성현 선수는 여전히 ‘닥공’ 스타일이었다. 이정은 선수는 요즘 대세답게 나무랄 데 없는 경기를 했다.

 

이정은6 : 박성현 선수와 올해 처음으로 함께 했다. 나름 실력이 더 성장한 상태에서 박성현 선수를 마주하면 어떨까 궁금했다. 김하늘 선수와는 처음 경기했다. ‘더퀸즈’ 대회 때 함께 경기할 예정인데, 그 전에 함께해서 더 좋았다.

 

박성현 : 김하늘 선수는 오랜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이정은 선수와는 올해 처음 함께 했지만 작년에 자주 봐서 익숙했다.

 

서로에게 닮고 싶은 점이 있다면?

이정은6 : 박성현 선수에겐 공격적인 운영을 배우고 싶다. 박성현 선수는 공의 탄도가 높고 멀리 나간다.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멀리칠 수 없을 것 같다. 김하늘 선수에겐 어프로치 샷을 배우고 싶다. 나는 주로 어프로치 상황에서 띄우는 샷을 하는데, 김하늘 선수는 낮게 보내면서 굴리는 샷을 주로 하는 것 같다. 그런 어프로치를 시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하늘 : 이정은 선수는 퍼트가 훌륭해서 배우고 싶을 정도였다. 평소 중계를 보며 이정은 선수의 퍼트가 과감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몰아치기가 가능하다고 봤다. 이정은 선수를 보며 과감히 퍼트했던 신인 때가 생각났다. 박성현 선수는 공의 탄도가 정말 높다. 1번홀 러프에서 그린에 공을 올리는 것을 보고 놀랐다.

 

박성현 : 쇼트 퍼트가 생각보다 잘 안 됐는데, 김하늘 선수와 이정은 선수의 퍼트 능력을 배우고 싶다.

 

김하늘 선수는 JLPGA 3년차인데 어떤지?

이젠 코스들에 적응한 것 같다. 1, 2년차 땐 처음 가는 코스들이 많았고, 이젠 대부분 경험해봤기 때문에 익숙한 상태에서 좀더 편히 경기하고 있다. 상반기 때는 퍼트가 잘 됐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퍼트가 생각보다 잘 안돼서 아쉽다. 남은 3개 대회가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상금왕을 유지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박성현 선수는 남은 시즌 어떻게 임할 생각인지?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는 여정이 부담은 되지만, 매 대회마다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또 국내 대회엔 팬들도 많이 찾아주시기 때문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