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7일 수원 광교홀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정책 일환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참여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경과원이 제작한 ‘함께 할수록 더 커지는 효과,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각 기관장의 일회용품 제로화 실천 선언, 단지 내 임직원의 ‘일회용품 제로로, 우리가 제대로’ 슬로건 제창을 진행했다. 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은 ▲광교테크노밸리 공공시설 내 일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실천 ▲공공시설에 입점한 식료품점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입주사 및 임·직원의 다회용품 사용 및 편의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 ▲일회용품 제로화 이행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각 공공기관들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구내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확산하고, 경기도 공공시설 일회용품 제로화가 되는 광교ㆍ판교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해 상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박물관이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수원출신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1874~1930)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찾아가는 전시회 ‘필동 임면수,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를 연다. 전시회는 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해 △빛누리아트홀(6월 17~7월 5일) △권선구청(7월 8~19일) △영통구청(7월 22일~8월 16일) △장안구청(9월 2~27일) △팔달구청(9월 30일~10월 18일)에서 이어진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시 개막식에서 “임면수 선생의 독립을 향한 지치지 않는 의지, 미래를 내다본 교육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수원의 자랑이신 분들을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다. 1874년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난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선생은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다. 1907년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되자 임면수는 김제구, 이하영 등과 함께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다. 1912년 만주로 건너가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독립군을 양성했고, 1910년대 중반에는 부민단(扶民團) 결사대에 소속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다음달 5일 자매도시인 서초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를 이번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 신청 기업 중 주요 200여개 투자기업을 초청하고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3개소(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공병완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인 투자홍보를 통한 대기업 등 유망기업 입지를 유도하여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에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화성경제인포럼’에서 화성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031-5189-7166)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양양남대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인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에도 최종 선정됐다.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시군 중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한 시군을 대상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여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공모한 사업으로서, 양양군은 도내 6개 신청 시군 중 최종 사업대상지(1개소)로 선정됐다 양양군이 공모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은 국내 최대의 연어 소상천인 남대천의 생태가치 보호와 연어의 회귀, 모성 본능을 관광상품화하여 로컬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억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남대천 ․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생태관광 해설사 아카데미 및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남대천 ․ 연어 생태 홍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인 청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진 목포부시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5명 그리고 목포시 시민감사관, 교수, 세무사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도 실태에 대한 2024년 자체 설문조사 결과 분석 및 내용 설명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의 2024년 청렴시책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시책추진과 함께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조성 ▲외부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내부청렴도 향상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 3대 전략, 36개 실행 과제를 제시한‘2024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청렴도 높이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섬 낙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국)는 오는 5월 18일과 19일, 2일 동안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이곳은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신안수협 송공위판장의 낙지 위판고는 지난 2021년 67억 원, 2022년 85억 원, 2023년 80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신안수협 송공위판장 시설물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낙지 금어기(6월 21일- 7월 20일) 직전 방류를 진행하고, 방류 후 해당 갯벌에서의 어미낙지 포획을 금지하는 등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갯벌낙지맨손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추진하였고(2018년 제6호로 지정), 맨손낙지잡이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2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 제9회 섬낙지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로 구성되었고 방문객들은 낙지연포탕, 낙지호롱, 갈낙탕 등 음식을 통해 신안 갯벌낙지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보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 순천‧광양‧구례‧곡성(을)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전남 동‧서 지역간 갈등을 초래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이날 순천시장은 “전남의대를 둘러싼 전남지역 동·서 간 극한 갈등의 모든 책임은 전남도에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일방적이고 성급한 행정이 이번 전남권 의대 문제 사태를 자초했고, 광역 자치단체의 책무인 이해조정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며, “이제라도 도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원칙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는 정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채택한 데 이어, 공모방식을 지역 의견수렴 과정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있다”며, “공모방식이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과대학‧대학병원 설치 문제는 일반사업처럼 공모를 통해 되는 것이 아닌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장 첫 주 만에 21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관람객 1,000,510명을 기록하여 ‘정원 신화’를 계속해서 써나가는 중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14만 명이 정원을 찾았으며,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에 7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하여 주요 시설 및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개장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씨앗을 찾아 떠나는 스릴 넘치는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AI 두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두다톡’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거대한 ‘정원 놀이동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도 24개 읍면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2일 ‘선행공동체 일곱빛깔(대표 채지혜)’은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직접 생산한 딸기로 만든 생딸기주스 150개를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은 일곱빛깔 꿈을 이루기 위해 청년들이 성장한다는 의미로 귀농・귀촌 청년층이 겪고 있는 정서적인 고립과 주거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자 군서면 안터마을에 자리 잡았으며, 2022년에는 영광이주청년활동공간인 ‘안터상회’를 개장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안터상회(대표 채지혜, 안타민주스), 영광애꽃(대표 채우석, 찐빵), 키작은농부(대표 김인겸, 딸기), 영광첫귤밭(대표 장소영, 귤), 장군딸기(대표 고명진, 딸기), 다슬농원(대표 남상준, 배)이 함께 정성껏 마련하였다. 이들은 지역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희망나눔 캠페인 기탁, 경로당 물품 기탁,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 영광의 미래를 밝히는 청년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채지혜 대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하게 되었으며, 신선한 딸기의 맛과 영양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PC협동조합)이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소재 조합 창업운영지원교육센터 오픈 기념으로 '소상공인‧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오세희, 김윤, 정을호 당선자를 초청해 PC방 등 자영업·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안을 전달하고 해법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김기홍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 이사진들이 참석해 의견을 제기했으며, 오세희 前 소상공인연합 회장은 이날 간담회 참석은 당선자 신분으로서 첫 공식 행보다. 김기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이 새롭게 창업운영지원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이 자리에 세 분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모셔 업계 현안을 전달하게 돼 무척 뜻깊다"라며 "22대 국회에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직접적인 창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당선자들에 대한 의정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세희 당선자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민생경제가 다 무너져가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내수 부진에 소비둔화 패턴 등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려있다"면서 "소상공인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