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상수관로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은 사업에 따른 블록 고립 시험으로 인해 27일 양구읍 상리와 중리, 하리 등의 일부지역에 대해 수돗물 단수를 실시한다. 단수되는 시간대는 27일 오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으로 예정돼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비록 심야시간대이기는 하나 단수시간 중에는 물 사용이 많은 빨래나 샤워, 물청소 등을 가급적 하지 말 것과 물 사용이 많은 업소와 직수를 사용하는 곳는 간이물통을 활용하는 등 비상 급수 수단을 사전에 확보할 것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박금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대한 침전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하게 퇴수를 실시하기는 하지만, 수돗물이 다시 통수될 때 상수관로 안에 있을 수 있는 침전물로 인해 일시적으로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도꼭지를 틀어서 침전물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양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23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구군은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의 구직을 돕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26일 오후 4시 양구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양구에 소재한 ㈜백천바이오텍(건강기능식품 제조)과 배꼽제빵소(음식점) 등 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단순 업체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방영일 전략산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층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내일센터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접경지역 경제의 위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양구내일센터는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활동에 소요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7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홍천선 철도 조기착공과 남산 힐링필드 전망대 조성 등 지역 주요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연구회'는 지난 24일 동해 남부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회의에는 김기하 동해시의장 및 연구단체 소속 임응택·박남순·최석찬·이정학 의원과 재래시장 회원, 외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을 둘러보며 재래시장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인 임응택 의원은 “쓰레기 집하장 설치 문제와 재래시장 내 전문관리 인력 구인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된 예산은 2차 추경 시 의회에서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7월 27일부터 8월 12일 까지 지역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영월지역)의 지구과학 분야와 관련된 과학 체험 프로그램 ‘지오드림’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지오드림’ 사업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질공원내 취약계층에게 지질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다. 영월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명을 우선 선발하여 진행하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진행 한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인 영월지역의 지질 명소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질 관련 전문 강사와 연계하여 지구과학 분야와 관련된 교육과 폐광지역 특성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월 지역의 지질공원에 대한 흥미를 갖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지질공원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갖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문화재단은 2021년 8월 5일부터 11월 11일 매주 목요일, 60~7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는 영월 설화로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자가 영월의 설화를 동화책으로 제작하면서 지역에 대해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점점 잊혀져가는 설화를 다시 꺼내어 기억에 깊이 새기고자 하며, 직접 제작한 그림동화책으로 낭독회와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60~70대 영월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총 1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증강현실로 영월설화를 배워가는 특강도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20명 내외로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은 23일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과 열정을 나누고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매운맛 토크쇼'를 진행했다. 영월군은 시민행동이 이끄는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영월 청년들은 청년주도 사업, 분과 등을 통해 직접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연대를 통해 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해왔다. 이날 토크쇼는 문화기획 전문가의 살아있는 현장경험을 듣고 청년들의 욕망을 마음껏 오픈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고민하는 영월 미래세대가 또 다른 동력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매운맛 토크를 함께하기 위해 초청된 최지만 삶지대연구소장은 문화기획자로 문화도시 및 문화적 도시재생 컨설턴트, 도시공간 혁신프로젝트 제3지대 총괄디렉터, 광주시 문화기획자양성사업 총감독 등을 역임했고 현재 청주시 동부창고 총괄감독이다. 시민 문화기획 관련 주제 강연 후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문화로 진정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월군은 시민행동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충전하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브릭아트 페스타를 위한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전콘테스트를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부문, 강원도 관련 부문, 강원도 캐릭터 범이·곰이 부문, 총 3가지의 주제로 대상 100만원, 총 800여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춘천시 주변 관광지 입장권 및 리조트 숙박권을 콘테스트의 부상으로 지급한다. 사전 콘테스트의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은 페스타 기간 중 국내 유명 브릭작가 10여명의 30점 이상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개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의 축소 모형과 브릭 모델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번 페스타는‘Take a Brick Time’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 강원창작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내년 개장하는 테마파크의 사전 붐업을 돕고, 춘천을 글로벌 브릭 동호인들의 성지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릭아트 페스타에서는 전시부문 외에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유명 작가와의 교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수소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강원도 제4호인 속초 장사 수소충전소는 7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일(일)부터 정상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지난달 진행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에서 일부 보완사항이 지적되었으나 그동안 문제점을 보완하여 7. 20일 재검사를 통해 완성검사 필증을 받았으며, 품질검사도 7.26일자로 합격되었다 속초 장사 수소충전소는 동해안지역의 삼척 오분동 수소충전소 이은 두번째 충전소로 설악권 주민들의 충전시설 부족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 되며 또한 관광명소인 속초, 양양, 고성을 방문할 수소차 소유 관광객에게도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한다. 속초 수소충전소(250kg/일)는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할 예정으로 하루 최대 50~60대까지 수소충전이 가능하며, 수소 가격은 kg당 8,8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강원도 양원모 첨단산업국장은 “수소충전소 준공이 지연되어, 수소차 소유주께 심한 불편을 드린 점에 송구하게 생각하며” 현재 강원도 내 구축중인 충전소들도 조속히 준공될 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2018년부터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은, 강원도의 ‘평화 5군’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에 대한 인식을, 음악을 통해 평화와 생명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바꾸어 가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의 역사적인 장소와 자연이 회복된 곳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을 모토로 하는 2021 PLZ페스티벌(예술감독 임미정)이 24일(토) 3시 철원 화강문화센터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천년고찰이며 한국전쟁당시 많은 부상자들이 치료받았던 철원의 도피안사에서 계획되고 주한 14개국 외교 사절들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7월 22일부터 시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화강문화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다. 임미정 예술감독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조인묵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최문순 화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및 명예조직위원장인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권태면 조직위원장, 이희수 이사장과 함께 “역사의 현장이자 생명의 장소에서 음악이 전하는 아름다운 메세지와 DMZ에서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