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정신건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층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나선다. 순천마인드링크는 만18세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양성 교육 참가자를 12월 말까지 매주 모집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는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담당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의미로,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해서 기본적인 평가를 한 후에 전문기관으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은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교육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일정조율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마인드링크 센터장은 “청년층의 우울·불안감에 대한 심리적지지 제공자는 친구 및 직장동료(36.2%)로 다른 연령대(15.8~21.9%)에 비해 높다.”며 “많은 청년들이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주변의 친구와 지인,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문지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은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은 PC로 접속했을때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을 통한 배출신청은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순천시 대형폐기물’를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배출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특성상 신고필증 인쇄가 어렵기 때문에 대형폐기물 배출자가 모바일 배출 신청완료 후 생성되는 필증번호를 별도의 용지에 기재해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자가 이를 전산으로 확인해 수거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 시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소행정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순천시는 밤 10시 이후 음식점·카페 영업 및 4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밤 10시 이후 비교적 관리가 느슨한 도심 공원에서 음주 및 고성,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등의 코로나19 방역에 우려스러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번 단속은 4개반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금당공원 등 16곳의 도시공원에서 4인 이상이 모이거나 음주·취식행위 또는 심한 소음이나 악취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단속한다. 순천시는 단속에 앞서 공원 내 금지행위 근절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홍보물 등을 부착하였으며, 1차적으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후 과태료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위생 취약 계층 10가구를 발굴하고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파리·모기 등 해충 방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4명이 참여하였으며,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세심하고 꼼꼼한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홈 클리닝 키트’를 대상 가구에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홈 클리닝 키트’는 바퀴벌레, 파리, 모기 등을 없애는 살충 약품과 벌레 물린 부위에 사용하는 피부 약품 및 청소용품 등 10여 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 코로나 시대에도 행복 나눔을 위한 복지사업은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눈愛띠네! 행복愛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 내 문화 확산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신규 복지 사업을 개발·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 욕구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2021년 서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3단계 생활속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참석자들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사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분과별로 총 4회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회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70건의 사업을 발굴한 후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되었다. 상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투표와 온라인 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로‘청소골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등 총 51건(사업비 약7억4벡만원)의 사업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언하고 의견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오늘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 합의를 형성하여 지역 문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년인턴(일경험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해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배정된 청년인턴은 16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약 3주간 기본 역량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13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전면개방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품질진단·개선, 데이터의 구조·표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관련 실무경험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데이터전공 강좌, 문제 해결형 해커톤 수행 등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접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용 개인 집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우리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순천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참여 대상 음식점을 모집하여, 8월 초 82개 업소에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배부를 마쳤으며, 참여업소에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인 집게 제공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음식을 덜어먹는 위생적 식사 문화 정착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시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교육을 진행하여 총 16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작물 재배 및 토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친환경 농산물 재배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4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16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코로나19, 무더위 등 어려운 현실에서도 출석률 100%를 달성한 우수 교육생 4명에 대해서는 도시농업 소품을 시상품으로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중 하나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 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국가인증 자격증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관련 유기농업,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80시간 이상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서울시 양천구가 손잡고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월등면의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순천시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월등복숭아축제를 취소한 상황에서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서울 양천구에서 월등복숭아 600박스(2,000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순천월등복사골영농조합대표는 “자매도시 양천구의 통큰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농가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난다”고 말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의 농가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월등복숭아는 맛도 모양도 일품이다”고 칭찬했다. 이번 양천구의 도움으로 두 도시는 자매도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우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월등복숭아농가 돕기’ 성공에 힘입어 다른 자매도시에도 순천시 특산물 홍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10일부터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자체 제작한 친환경 연무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을 실시하여 여름철 취약지역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안내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 실시는 기존 경유를 사용한 연막소독에 익숙한 주민에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체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연무소독 방역이 가시성이 떨어져 방역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민원해소와 함께 연무소독의 효율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가두방송 자체 제작에는 미력면장을 비롯한, 미력면민회장, 미력면이장단협의회장이 직접 방송 녹음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주민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미력면장은“방역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연무소독에 대한 효과를 알고, 또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민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깨끗하고 건강한 미력면 만들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