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골목길 사각지대 안전표시등을 시범설치했다. 골목길 사각지대 안전표시등은 ‘2020년 순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수상작으로, 좁은 골목길에서 불법 주정차와 과속운전 등으로 부터 골목길 보행사고의 위험에서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표시등의 주요 기능인 보행자·차량 감지와 알림 시스템은 골목길 코너 등 사각지대에서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차량·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표시등을 점등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옥천 주차장 출구(성동교 옆)와 순천시청 별관 앞 2곳의 골목길에 설치했다. 시는 안전표시등이 골목길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 설치한 2곳의 사고예방 효과와 만족도 조사 등 성과 분석을 통해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이 보도가 없는 좁은 골목길에서 매년 증가하는 보행 사고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납세자 중심으로 간소화돼 납부기간이 8월로 통일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됨에 따라 납세자는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주민세 균등분(세대주)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변경되어 8월에 부과·고지되며,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전처럼 매월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까지이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폐수·산업폐기물 배출업소는 500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순천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8월에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를 통하여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납세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 신고기한까지 납부하고, 세액이 변경된 경우에는 시청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로 다시 신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를 무상(1인 19,000원 한도)으로 지원한다. 비대면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활동 제한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의 매출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시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6종의 다양한 꾸러미를 구매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를 통해 학습용 동영상을 제공하고, 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원하는 경우 경영체가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도와주기도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온라인 줌(ZOOM)으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6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오전·야간반으로 나누어 총 14차시(28시간)를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 53명은 순천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앞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비문해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체제를 마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비대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며, “디지털 활용이 저조한 성인문해 교육환경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순천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2021 NEXPO in 순천’운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기 수립된 박람회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현 시점의 사업추진 환경을 반영하여 분야별 구상을 구체화하고, 각 전시장별 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일정별 계획 수립, 홍보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해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 ‘NEXPO in 순천’은 순천시 대표자원에 AI와 5G 등 신산업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로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AI와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한다. 4차산업혁명 파급효과에 대한 지역 기업 및 시민의 기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천의 미래먹거리를 찾아내는 신산업을 발굴하여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박람회는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순천시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당뇨검사, B형간염 검사 등 18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진은 순천시와 협약을 맺은 소아과 전문 의료기관인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 및 치료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건강 상태 측정 및 질병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별량면 용두항을 대상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공모를 위해 ‘용두항 어촌뉴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공모 재도전에 나섰다. 공모 대상지인 용두항은 일몰이 아름답고 가리맛조개가 유명하여 생태탐방객이 많이 찾아오는 순천만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용두항 주변 갯벌에서는 가리맛조개, 칠게, 짱뚱어 등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용두 가리맛조개는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어업인의 소득자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고품질의 수산자원과 주변 여건을 잘 활용 연계하고 용두항의 잠재성과 특성을 파악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업인과의 협력을 통하여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공모에 도전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용두마을 주민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탈락되어, 재도전하는 이번 공모에 대한 열의와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다. 김호빈 용두어촌계장은 “올해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지막 공모인 만큼 순천시와 적극 협조하여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삶의 질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우호교류도시인 터키 안탈리아시에서 지난 7월 28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장은 안탈리아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위기극복을 기원했다. 순천시장은 서한에서 “8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안탈리아주의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6년째 교류를 이어온 도시의 시장으로서 큰 슬픔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29만 순천시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훼손된 산림복구용 묘목 기부, 구호물품지원 등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 지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면서 “국가적 재난사태로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 우선 위로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터키는 지난달 28일 남부 안탈리아주부터 시작된 대규모 산불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8개 지역에서 3219가구, 1만660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데다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성군은 복지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냉방시설, 실외기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및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등을 상시로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경로당(450개소)에는 냉방비 8천9백6십만 원 지원했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용 부채 3,000여개를 제작 읍·면에 배부하였다. 보성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냉방비 지원, 안부 확인, 민간후원 연계 등 최선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농법을 위해 이용했던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공익적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위험성이 있는 종으로 체계적·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성군은 왕우렁이 유출 방지를 위해 차단망 설치 및 왕우렁이 알 수거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 전후와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왕우렁이를 수시로 수거하도록 하고, 깊이 갈이나 동계작물 재배를 의무화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제초 능력이 좋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는 전남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벼 재배농가에서는 왕우렁이가 논 이외의 곳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사유로 왕우렁이 자연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일반답 보조율을 80%에서 50%로 축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가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에 철저한 사후 관리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농가에서는 이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