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1일 모바일 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다.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2022년 12월 30일 새로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하는 첫 사업이다. 지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용구 은행장은 “리딩 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건지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은 신한이 일류 기업으로 가는데 가장 커다란 대명제이라”며,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7월 이후 ▲연 5%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봉산 해맞이공원서 계묘년(癸卯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계묘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봉산 해맞이공원 방면 등산로 입구에 새해 앞길이 환하게 밝아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꾸민 아치 형태 조형물 ’새해 희망의 문‘을 설치했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춰 드론을 띄워 새해를 맞이하고, 구민과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 기원 구호를 제창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따뜻한 차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차 나눔 행사‘, 새해를 축하하는 성악, 대북 타고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찾아왔지만,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앞서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해 떠오르는 힘찬 태양처럼 은평구민에게도 밝은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1일 아침 고종황제와 영친왕의 묘소인 홍유릉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경영진은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이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매년 홍유릉을 참배해 왔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주식회사다. 고종황제는 1899년 민족자본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을 목표로 ‘하늘 아래 첫 번째 은행’이라는 의미의 대한천일은행을 설립했다. 영친왕이 2대 은행장을 역임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홍유릉 방문을 계기로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며,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정성과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이어 “우리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차주들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과 대출금리 6% 초과 이자액으로 대출 원금을 감면하는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금 공급자의 역할도 강화하는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 한해 지속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미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은평창업지원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창업기업의 부족한 입주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29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창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불광동 옛 은평물품공유센터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달 창업지원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지상 4층 연면적 365.87㎡ 규모이다. 시설 내부에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7실, 코워킹스페이스 6석, 스튜디오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2023년 1월 1일 센터는 개관하며,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공모한 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은평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입주기업을 선발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기 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고루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창업 관련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앞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2023 계묘년 설 연휴를 맞이해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귀성여행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재가 용이하게 개조된 차량을 지원해 귀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범 이후 기아 초록여행은 설, 추석 등 명절에 귀성여행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이후로는 명설 선물을 지원해왔다. 이번 설 귀성여행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귀성 이벤트이다.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 2주간 접수해 총 13가정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월 17일에 초록여행 누리집 및 개별공지 예정이다. 단, 최근 1년 내에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선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3가정에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5박 6일 간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카니발 차량과 유류가 만충되어 제공된다. 유류는 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겨울 시즌 메뉴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겨울을 대표하는 재료가 담긴 음료 2종과 길거리 간식 꾸러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에너지 드링크 2종을 출시했다. 지난 시즌 로제 뱅쇼에 이어 레드 오렌지를 활용한’ 레드 오렌지 뱅쇼 티플레저’는 달콤 쌉싸름한 맛과 풍부한 안토시아닌으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적중했다. 진한 초코 스무디에 블랙 쿠키를 담은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도 폭신한 마시멜로우 잼 조합이 한데 어우러지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초코 조개 빵, 팥 붕어빵, 앙버터 호두과자로 구성됐다. 붕어빵을 그리워하며 붕세권을 찾아 헤매는 고객들의 레트로 감성을 적중했고, 3500원이란 합리적인 가격은 고물가 시대에 부담을 덜어주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태극전사 레드불 에너지, 붉은악마 레드불 에너지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응원단을 상징하는 색채에 새콤달콤한 체리콕 맛과 손흥민 선수 및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더해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올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야놀자(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데일리호텔) 신규 가입자는 6초에 한 명씩 증가해 누적 가입자 수 6500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건을 돌파했다. 국민 누구나 야놀자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6% 신장해 실 이용자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끊임없는 투자로 뉴노멀 시대의 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야놀자는 팬데믹 이전 80만 개였던 해외 제휴점 수를 140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모바일교환권, 전시 예매 전문관, 왕복 믹스항공권 등 신규 서비스를 대거 출시했다. 국내 여행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여행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인터파크 인수 및 인터파크의 트리플 합병으로, 국내 유일의 다채널 운영 여행기업으로 도약했다. 올해 성장세에 힘입어 신년에도 야놀자가 보유한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에 인터파크ㆍ트리플ㆍ데일리호텔의 브랜드 로열티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9일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사물궁이와 콜라보해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키즈 전용 OTT 서비스 ‘아이들나라’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1월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OTT다.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아이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되는 콘텐츠는 ▲‘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40편)’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100편)’로, 헤이지니와 사물궁이는 각각 345만명, 15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아이들나라는 최근 아이들이 즐겨보는 예능 버라이어티형 포맷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등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헤이지니가 진행하는 ‘유삐X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는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가 퀴즈쇼의 패널로 출연해 동물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가는 스토리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NH모바일인증서는 지난 8월 출시한 농협 자체 인증서로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에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와 달리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생체인증을 통해 간편인증했다.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NH모바일인증서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공기관과 범농협 계열사 21곳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 1분기 내 정부24를 비롯한 80여개의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의 NH모바일인증서로 연말정산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금융·민간 서비스 등 NH모바일인증서의 사용처를 확대하여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글로벌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것이다. 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된다.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 우리금융은 2019년에 지주회사 체제로 재출범하면서 타 금융그룹 대비 ESG경영이 늦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손태승 회장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경영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2년 연속 글로벌 ESG 리더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배구조와 ▲친환경 금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월 ESG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ESG경영위원장에 임명하며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NZBA(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