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해 ESG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ESG POP UP 10’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저탄소 경제 전환을 이끄는 ‘녹색금융’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상생금융’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ESG 상생프로젝트’ 등 신한은행의 다양한 ESG 사례가 담겼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에 기존 보고서 형식의 틀을 깨고 ‘고객몰입’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담긴 ‘10가지 바람’과 신한은행이 ESG 측면에서 화답한 ‘10가지 이야기’로 구성하고, 친숙한 용어와 생동감 있는 팝업 디자인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ESG 활동 및 성과’를 쉽게 설명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 보고서 발간과 함께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핵심성과 지표를 담은 ‘ESG Fact BOOK’을 별지로 발행하고 ‘글로벌 ESG’ 화두인 기후변화대응과 인권·다양성 문제를 다룬 ‘2023 기후금융보고서’와 ‘2023 인권·다양성 보고서’도 별도 발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고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지난 6일 해외점포장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런던·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립도생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있는 글로벌사업 지속 성장을 통한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립도생은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동아제약은 ‘검가드 오리지널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잇몸전용 구강청결제로, 잇몸질환 및 충치예방과 잇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부성분으로 피로인산나트륨이 추가됐다. 피로인산나트륨은 치아 착색 및 치석 형성 억제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용편의성을 위해 양조절이 용이한 푸쉬앤 풀캡이 적용됐으며,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70ml 늘어난 820ml 대용량 사이즈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기존제품보다 늘어난 대용량 사이즈로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BBQ가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한 이 매장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 상륙한지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가량이나 하락했다. 이는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6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5167억원에 그쳤다.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8조7430억원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48억원으로 4.7% 하락했다. 이는 민생금융지원 수치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수수료 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데다, 유가증권 관련이익 등이 증가한 것이 반영된 수치다. 판매관리비는 글전년 대비 1.9% 감소했고, 판관비용률도 전년 대비 0.9%p 하락한 43.5%를 기록했다. 3년 연속 하락세다. 대손비용은 1조 8,8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에 미래 경기전망 조정 등을 반영해 2630억원의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대손요소(LGD : 부도시 손실률) 변경, 부동산PF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으로 약 5250억원을 추가 인식했다. 총 연간 배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바디프랜드 신규 TV CF가 유튜브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섰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첫 공개작인 ‘Philosophy(필로소피)’ 편은 바디프랜드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바디프랜드의 로봇 철학을 담고 있다. 데니스 홍은 켈리포니아대(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멜라 연구소장인 로봇공학자다. 미국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중 한 명으로, 화재 진압용 로봇의 개발, 교육연구용 로봇 기술의 오픈소스 제공 등 인간과 로봇의 아름다운 공존을 지향하는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데니스 홍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소 연구원들의 개발 과정을 호기심 가득히 지켜보다 감탄사를 내뱉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헬스케어로봇’으로 자신의 철학을 실현하는 연구 현장에 깊은 공감을 드러낸 것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데니스 홍의 위상과 바디프랜드의 로봇을 향한 진심이 만나 ‘환상 케미’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자사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CF를 곧 공개할 예정”라고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탄소중립 및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용 교육장을 마련했다. KTR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금 15억원을 활용, 과천 본원에 친환경 바이오 화학 전문 교육인프라를 마련하고 6일 개관했다. 이를 통해 KTR은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클린뷰티, 화이트바이오, ESG 등 관련 분야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2월부터 연중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TR은 특히 충북 오송의 KTR 충북센터에 전용 실습실을 마련해 친환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한다. 전용 실습실에서는 에너지 분산 엑스선 형광분광법(ED-XRF) 등 전문 시험 장비를 갖추고 관련 실무 역량 확보를 돕는다. 또한 교육내용 관리 등을 위해 디지털 학습관리시스템(LMS)도 구축했다. KTR 관계자는 “국가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통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전문 훈련 과정을 제공하게 됐다”며 “55년간 축적된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8~9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이동점포 차량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및 교환,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귀성기간에 ‘NH Wings’에서는 신권 교환, 세뱃돈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해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 교육용 앱 학습 후 큰 어려움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디지털 금융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 등 단계별 학습 기능을 반영하는 등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앱 이용 시 별도의 접근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수익금을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어르신들께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버섯볶음,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시금치나물 등 7종이며,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 모여 60인분을 마련했다. 반찬 조리 후에는 임직원들은 후암동 쪽방촌 어르신댁을 방문해 반찬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도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였으며, 반찬 외에도 추운 겨울을 지내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난방용품도 마련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