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가 말하는 '메이저 대회'란 무엇인가?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PGA에서 메이저라 불리는 대회들이 있다. 역사와 전통, 상금 등이 일반 대회보다 많고 모든 선수가 출전하고 싶어 하며, 권위를 지닌 대회를 의미한다. ‘MAJOR’ 뜻 그대로 주요하고 중대한 대회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 해에 몇 개 대회가 만들어졌다가 사라지지만 메이저 대회는 끊임없이 개최되면서 수많은 스토리와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그럼, PGA 4대 메이저 대회에 대해 알아보자. 마스터스 토너먼트 1930년 28세 나이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보비 존스가 그해 시즌을 마치고은퇴했다. 존스는 이후미국 남부 조지아에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 만든뒤 선수들을 초대해 대회를 열었던 것이 바로 마스터스 토너먼트 경기이다. 장소가 매년 바뀌는 다른 메이저와는 달리 미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GC 한군데에서 매년 열린다. 매년 4월 둘째주 개최되어 4대 경기 가운데 맨 처음 열린다. ‘유리알 그린’으로 불릴 정도로 빠른 그린과 ‘아멘 코너’라 불리는 11~13번 홀을 통과하는 것이 문제다. 숲을 시계방향으로 끼고 도는 이 코스는 너무 어려워 선수들의 입에서 ‘아멘&r
- 이정림기자 기자
- 2018-11-13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