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를 맡은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서비스별 세부계획과 구축단계별 이행방안 등의 수립을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내년 5월까지 구현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통합플랫폼에서 교통‧음식‧숙박‧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함께 예약‧결제 서비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AI기반 여행경로 추천 등을 받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짐 배송과 보관, 유모차‧반려동물‧휠체어 정보, 공영자전거(여수랑) 위치 등 필요한 정보도 한 눈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매년 9월 여자만의 노을과 함께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장이 되었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여자만갯벌노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현)은 지난 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김장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음식으로 위로를 전하고,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갯벌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와 공연프로그램으로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는 여자만의 고유한 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이번 심화반(실습) 교육은 올해로 5기째를 맞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안전한 장비 활용법과 농산물 추출, 잼, 착즙, 동결, 분쇄, 포장 등의 가공 실습을 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수료자는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체인 ‘광양농부 영농조합법인’ 회원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해 50여 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실 당절임, 생강차, 표고 분말 등 6개 품목에 대해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 돌배, 생강 등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제품과 표준화된 가공기술을 개발해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2021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워크온 10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만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며 국민건강에 큰 위협을 주기 때문에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 등 각 주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사회적 질병이다. 시는 비만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10월 8~27일을 비만 예방의 날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워크온 두 발로 걷기 챌린지’와 함께 온라인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간 15만 보 이상 걷기(1일 1만 보 제한) 목표 달성과 함께 비만 인식 개선 관련 문구를 워크온 게시판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올리면 된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여자 500명에게 챌린지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100일간 GPS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백운산 둘레길 걷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로2-27호)가 골약동주민센터 이전과 대우 푸르지오 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 중마동 지역과 새롭게 조성되는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터널등, 가로등, 신호등 등 전기공사가 마무리되어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는 본선부 790m와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에서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하는 공사로, 2015년 4월 착공했으며,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본선부 790m 구간에는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 하부를 관통하는 160m의 양방향 터널(지동터널)과 성황천을 횡단하는 40m의 교량(성황1교) 1개소를 설치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도로를 이용해 성황·도이지구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550m를 개설해, 성황·도이지구 주민의 교통 편익을 높였다. 박성완 도로과장은 “금광@∼성황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중마동과 성황·도이지구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성황·도이지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서강동은 지난 1일 주민이 마을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이날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봉사단체 회원 등 15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욕구조사, 주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서시장 내 사업장 5개소(36호점 참조은화장품, 37호점 버팔로, 38호점 여수이불, 39호점 회뜨는집, 40호 돌핀스)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올 들어 3번째 열린 행사로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게 되며, 모인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이번 발대식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행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모두가 행복한 서강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동마을복지계획단 최선환 단장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와 마을의제를 깊이 고민해 실현 가능성 있는 마을복지계획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추진방안에 따라 관내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발굴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시는 점검대상으로 최근 사고발생 시설, 시민 관심분야,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3개소를 선정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대진단 안전점검과 병행 실시하고,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개소(보건소, 병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 첨단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시설 및 사방댐 등을 중점 점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해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대진단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등 안전정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자율안전점검표 배포 및 안전신문고 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금년 1월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될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에는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전용구장으로써의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공사비 95억 원, 12코트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토목 터파기 공사와 건물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수시 배드민턴 동호인 수는 38개 클럽 약 5천 여 명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각종 대회나 평상시 망마국민체육센터,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관을 주로 이용해 다른 종목 이용자들과의 대관 문제 등 불편이 컸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으로, 테니스장, 족구장, 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수영장 등 기존 공공체육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각종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더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각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가입 기준에 차이가 있으며,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가지 유형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2천819만 원(4인 가구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는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사회복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금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에코드림 24시셀프빨래방, 금호동 주민센터와 금호동 내 취약계층에 세탁지원을 위한 ‘행복 나눔 빨래방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금호동 내 한부모가족 11세대는 가구당 30만 원의 세탁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포인트 지원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내 ㈜에코드림 24시셀프빨래방의 김덕규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금호동 주민센터는 한부모가족 세대원도 많고, 학업과 직업으로 세탁물이 많이 발생해 세탁 포인트가 가장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판단했다. 협약서에 의해 금호동 주민센터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에코드림 셀프빨래방은 가구당 30만 원의 세탁 포인트 제공과 이용을 지원하며,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탁 포인트를 지정기탁받고, 세탁 포인트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한다. 김덕규 ㈜에코드림 24시셀프빨래방 대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한층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김미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선뜻 마